아우디의 대형 SUV ‘Q7’과 고성능 대형 SUV ‘SQ7’에 한국타이어가 끼워질 예정이다. 이번에 Q7과 SQ7에 장착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 SUV’며, 사운드 압소버(Sound Absorber)’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Q7과 SQ7에 끼워지는 ‘벤투스 S1 에보2 SUV’는 타이어 장착 규격 중 최고급 사양인 22인치이며 사운드 압소버(Sound Absorber) 기술이 적용된 사일런트 타이어다. 사일런트 타이어는 안쪽에 흡음 패드를 부착해 타이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감소한 타이어다.

한국타이어가 끼워지는 아우디 고성능 SUV ‘SQ7’은 새롭게 개발된 엔진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4.0리터 V형 8기통 바이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435마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는 91.8kg.m로 현재 양산되고 있는 디젤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또 ‘EPC(Electric Powered Compressor)’라는 과급 보조 장치를 통해 최대토크를 1,000rpm에서 발생시킬 수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 모델인 Q7과 SQ7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음 절감 기술 등 미래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력에서 한발 앞서 나가며 이를 통해 오토모티브 산업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포르쉐의 SUV ‘마칸’과 BMW ‘X5’, ‘X6’, 메르세데스-벤츠 ‘GLC’를 비롯해 전 세계 39개 완성차 브랜드에 약 290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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