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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과 함께한 강릉 대표 모터쇼, 2024 오토페스타 IN 강릉 [6-SPEED]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4.05.1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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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진행되는 모터쇼가 2024 AUTO FESTA IN GANGNEUNG [6-SPEED]라는 타이틀로 개최됐다. 수익성과는 상관없이 자동차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조촐하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며 매년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강릉을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다소 앞당겨진 5월 4일 어린이날 연휴 시작 날 진행됐는데 원래는 5월 4일 토요일부터 5월 5일 일요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5일에 전국적인 비 예보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올해는 아쉽게도 5월 4일 토요일 하루만 열리는 것으로 정해졌다. 

행사 준비는 전날부터 진행되며 서울에서 이동한 슈퍼카들의 모습이 세인트존스 호텔 주차장에서 목격되기 시작했다.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볼거리인지 이미 전날부터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행사장 주변에서 구경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는 달리 포르쉐 클럽과 현대자동차, BMW, 볼보 등의 딜러들이 전시차를 준비해 부스를 꾸며 참가하면서 행사의 규모 자체가 꽤나 커졌다. 

흥미로운 것은 주최측인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현대자동차, BMW, 볼보 등의 딜러에 참가 요청을 한 것이 아니라 딜러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참가할 수 있겠느냐고 문의가 온 것이라는 사실이다. 포르쉐 클럽 역시 참가해도 되겠느냐고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하는데 특히 포르쉐는 김헌성 대표이사가 직접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평소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라고 밝혀왔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행사장의 구성은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바로 방문객의 수였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 일단 모객의 수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은 행사장을 대충 둘러만 봐도 쉽게 확인 할 수 있었다. 올해로 어느덧 6회째에 접어들고 있어서 누적된 홍보의 결과도 있겠지만 김헌성 대표이사가 공중파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히 세인트존스 호텔을 알리고 있고 본인이 직접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를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행사를 알린 것이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모터쇼라는 타이틀답게 전시된 슈퍼카의 라인업은 화려하고 엄청났다.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모델부터 고가의 럭셔리 차량들, 외부와 내부를 화려하게 커스텀한 눈길을 사로잡는 튜닝카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전시됐다. 또한 모터쇼에서도 보기 힘든 희귀 모델과 이제는 클래식의 범주에 들어가는 상태 좋은 국민 경차 티코 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했다. 어른 아이 구별 없이 행사장은 자동차를 구경하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에 방문해 차량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었다. 아무래도 어린이날 열리는 행사답게 고카트, 페이스페인팅, 클레이만들기, 텀블러만들기, 양모펠트 액자만들기 등의 어린이날 관련체험이 진행돼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른들 역시 택시드라이빙과 배기음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직접 즐기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택시드라이빙과 배기음 퍼포먼스는 다른 모터쇼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차별화된 이벤트로 세인트존스 오토페스타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이벤트다. 다른 모터쇼에서는 차량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기는커녕 차량을 타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세인트존스 오토페스타에서는 슈퍼카들이 움직이는 모습과 함께 다양한 배기음들을 들어볼 수 도 있고 미리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 직접 슈퍼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택시 드라이빙까지 진행돼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공중파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에게 좀 더 익숙하고 친숙해진 세인트존스 호텔의 김헌성 대표이사는 자신의 애마인 포드 머스탱에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하며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날에 행사장에 방문한 어린이들과 친근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행사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으며 현재 출연하고 있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촬영을 하며 행사를 홍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사는 전시된 모델과 행사에 참여한 차량 중에서 이동이 가능한 차량들이 다 같이 달리는 퍼레이드를 마지막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올해 역시 경찰의 협조를 얻어 도로의 흐름에 방해를 하거나 하는 일 없이 안전하게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행사장을 빠져나와 도로로 나선 다양한 슈퍼카들의 행렬을 사람들이 지켜보며 사진을 찍기도 하며 행사의 마무리를 즐겼고 행사 역시 좋은 날씨 속에 작년보다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 됐다. 

세인트존스 호텔의 김헌성 대표이사는 딱히 수익을 바라지 않고 순수한 목적으로 시작됐고 매년 계속 진행해온 행사이니 만큼 앞으로도 이런 좋은 취지를 계속 이어나가 본질에서 벗어나는 일 없이 강릉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강릉시에서도 행사장에 직접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매우 뿌듯해 해서 내년부터는 강릉시의 협조를 얻어 강릉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오토페스타의 성장 가능성에도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해 한해를 지나면서 더 큰 행사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세인트존스의 독특한 모터쇼 오토페스타가 주최측의 바람대로 강릉을 대표하는 행사로 성장하고 자리 잡아 강릉 하면 강릉의 명물들과 함께 오토페스타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진심으로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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