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15년 시즌 FIA WEC(World Endurance Championship)에서 활약할 레이싱카, R18 e-트론 콰트로를 공개했다. 아우디는 이번 시즌 R18 e-트론 콰트로의 특징을 에어로 다이내믹과 효율성이라 발표했다.



R18 e-트론 콰트로는 지난 시즌모델에 비해 큰 휠을 장착했다. 또한 최신의 에어로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더욱 커진 에어 인테이크와 새롭게 디자인된 휠 아치, 프론트 윙과 후드를 적용했다. 더불어 미쉐린과의 협업을 통해 R18 이-트론 콰트로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장착했다. 헤드라이트 기술에 큰 자부심을 가진 아우디답게 R18 e-트론 콰트로에는 레이져 기술과 LED 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헤드라이트가 사용된다.



R18 e-트론 콰트로는 전기모터와 디젤엔진이 사용된다. 아우디는 전기모터의 출력을 향상시켜 최고 출력 272마력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는 지난 시즌 레이스카에 사용된 전기모터보다 약 17%의 성능 향상을 이룬 수치다. 새로운 전기모터와 558마력을 발휘하는 기존의 4리터 V6 TDI엔진이 R18 e-트론 콰트로의 구동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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