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디카 레이스는 1996년부터 시작 됐다. 인디애나폴리스 레이스 서킷의 오너였던 토니 조지(Tony George)가 카트 레이스로 시작한 인디카 레이스는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고성능 오픈 휠 레이스카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미국 최대의 통신업체 버라이존의 후원을 받아 ‘버라이존 인디카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혼다 미국법인은 이번 시즌 인디카 레이스 시리즈에 사용할 인디카의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를 공개했다. 인디카 제작은 북미 혼다 퍼포먼스 부서(Honda Performance Development, HPD)의 책임 아래 개발됐다. 혼다 퍼포먼스 부서에 따르면 효율적인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를 개발하기 위해 수천 시간의 테스트 시간과 200개의 맞춤형 에어로 파츠를 새롭게 만들었다. 혼다의 인디카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는 3월 16일과 17일 바버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공개된다. 서킷 데뷔는 버라이존 인디카 레이스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3월 29일 플로리다주 피터스버그에서 열릴 파이어스톤 그랑프리로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