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윈도우 필름 전문기업, ‘레이노’가 지난 6월 24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공식 론칭 행사를 했다. 레이노는 이 자리에서 자동차용 틴팅 필름인 팬텀 필름(Phantom Film) 시리즈를 필두로 국내 윈도우 필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는 큰 포부를 드러냈다.

참고로 레이노는 국제 윈도우 필름 협회(IWFA)의 공동 창립자 빌 버크(Bill Burke)와 윈도우 필름 산업 협회(VTA) 회원들에 의해 지난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설립되어 “True Innovations for Windows"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에서 우수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업체다.

행사는 레이노의 비즈니스 어드바이저 윌리엄 버크(William Burke)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그는 “한국시장의 소비자들은 수많은 틴팅 브랜드들의 무분별한 마케팅 정책으로 낮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 받고 있다”며 “레이노는 이러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바람직한 윈도우 필름 시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어 레이노 윈도우 필름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진행을 맡은 레이노 코리아의 한승우 지사장은 “레이노는 윈도우 필름 제품의 개발, 제조, 유통, 시공의 전 과정에서 혁신의 아이콘을 지향한다”며, “이를 통해 유통 과정은 축소하고 첨단 기술력은 강화해,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윈도우 필름을 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이노의 자동차용 틴팅 필름, 팬텀 필름(Phantom Film) 시리즈는 고성능 열 차단 필름으로 전 세계 최초, 나노 코팅 특허 기술을 적용한 카본 세라믹 필름 제품이다. 필름은 반영구적 내구성을 지닌 S5 시리즈, 내구성은 물론 적외선 차단 체감률을 높인 S7, S9 시리즈로 구성되며, 3가지 시리즈 모두 자외선 차단율 99% 및 우수한 시각효과로 천연 자연 색감이 그대로 운전자에게 전달된다. 제품은 가시광선(VLT)별로 각각 5, 15, 35, 45%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된다.  

팬텀 필름(Phantom Film)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반영구적 변색 방지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점인데, 레이노 측이 말한 바로는 “보통의 필름들이 2~3년만 지나면 탈색 및 변색이 이루어져 필름 고유의 컬러를 잃는 경우가 많지만, 레이노의 필름은 나노 카본 세라믹 코팅 기술에 인해 이런 필름의 부식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필름 고유의 기능을 유지시켜준다”라며 “특히 이 기술은 일본 토요타 자동차의 연구소를 통해 우수한 내구성을 입증받은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젠테이션을 끝으로 진행된 Q&A 자리에서 레이노 코리아의 한승우 지사장은 “간소화된 유통구조와 상생협력에 기반을 둔 대리점 정책을 통해 친화적이면서 합리적인 영업 정책을 펼칠 것”이라며 “이는 레이노 코리아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안에 대리점과 취급점을 각각 60개와 100개를 오픈할 것이며, 2015년에는 대리점과 취급점을 각각 100개, 200개까지 늘릴 예정”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참고로 현재까지 수도권 4개와 지방을 포함해 총 7개의 대리점이 계약됐다고 한다.

레이노는 견고하고 혁신적인 첨단의 필름 제품과 더불어 최대 10년의 사후 품질 보증 프로그램, 그리고 본사에서 바로 대리점으로 이어지는 간편한 유통구조망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 책정 등 앞서 언급하진 않았지만, 소비자의 구미를 당길만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다.
 


배는 이제 막 돛을 올렸다. 거친 바다를 뚫고 성공적인 순항을 하기 위해선 바람과 물 그리고 그 배를 조종하는 사람 간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레이노 코리아 역시 시장과 소비자 그리고 레이노 코리아 임직원들 간의 조화로운 호흡을 맞춰 나가 성공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이뤄나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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