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이탈로모토는 6월 21일(수) 서울 성수동의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코사이어티에서 ‘베스파 ALL NEW GTS 미디어 론칭’ 행사를 했다. 진정한 이탈리안 스쿠터의 헤리티지를 지닌 베스파의 새로운 GTS 제품군은 클래식하고 우아한 GTS 클래식(Classic), 스포티한 GTS 슈퍼 스포츠(SuperSport)와 최첨단 GTS 슈퍼 테크(SuperTech)의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베스파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유일한 빅바디 모델인 GTS는 베스파만의 감각적이고 특별한 스타일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며 모든 면에서 진화를 거듭했다. 특히 이번 ALL NEW GTS는 베스파 고유의 클래식함을 유지하면서도 배기가스 저감과 출력 향상을 친환경적인 고성능 엔진(HPE)과 베스파 최초의 스마트키,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MIA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마트한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또한, 프런트 서스펜션 구조와 브레이크 시스템을 개선해 주행 안전성과 제동 성능을 향상해 디자인, 기능, 성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이다.

베스파의 아시아태평양 대표이사 니콜라이 시모네(Niccolai Simone)는 “한국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의 다른 시장에 비해 프리미엄 세그먼트 제품이 각광받는다”며, “GTS와 GTV 판매 비중이 전체 베스파 판매의 40%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풀 체인지된 GTS 모델이 한국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이탈로모토 홍성인 대표이사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ALL NEW GTS는 기술, 디자인, 친환경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GTS 제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슈퍼스포츠’를 125cc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갈망하던 125cc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2023년 하반기에 신규 GTV 론칭 및 대규모 시승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베스파의 하반기 활동에 예고도 전했다.

“UNSTOPPABLE GREATNESS”

 

베스파 GTS는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성공과 삶의 위대함을 표현해 왔다. 세련된 외관과 강력한 엔진의 절묘한 균형은 전설이라 부르기에 충분하다. 전설은 결코 안주하지 않고, 경계를 허무는 것을 멈추지 않으며, 끊임없이 스릴을 쫓는다. 가장 험하고 거친 바다에서도 뛰어난 품격과 침착함으로 이 세상을 항해하는 전설처럼, 베스파는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새로운 GTS 제품군을 선보였다.

 

디자인

 

독특하고 다양한 색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이번 GTS 제품군은 현대적 디자인의 아이콘인 베스파만의 스타일을 강조한다. 우아함은 GTS 라인에서 나오는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다듬어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된 품질을 보인다.

 

언제나 그렇듯, 인체에 맞게 디자인된 베스파는 이상적인 인체공학적 특성과 자연스러운 라이딩 포지션을 자랑하기에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탈 수 있다. 신형 GTS는 베스파가 추구해온 강력한 투어링 성능과 경험을 더욱 강화했다. 새로운 시트로 동승자에게도 최고의 안락함을 제공하고 정지 상태에서 지상에 발을 쉽게 디딜 수 있도록 인체공학에 최적화된 설계를 자랑한다.

 

ALL NEW GTS에 새롭게 적용된 계기판은 그 스타일과 우아함은 그대로 유지하며 VESPA MIA 연결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슈퍼 테크의 경우 최신 TFT 컬러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한편, 슈퍼 테크와 슈퍼 스포츠의 기본 장비는 다른 패키지의 옵션 액세서리로 사용할 수 있다.

성능

 

GTS의 모든 버전은 두 개의 최첨단 엔진을 장착했다. 피아지오 그룹의 최신 결과물인 125 i-get 단기통 엔진과 300 hpe(High Performance Engine)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연료 소비를 제한하며 출력에서도 이점을 가져간다는 측면에서 기술적으로 더욱 진보한 엔진들이다.

 

새로운 GTS 제품군의 차체는 베스파 역사가 항상 그래왔듯이 강철로 제작되었다. 100% 재활용이 가능한 이 강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강도를 지녀 뛰어난 차체 안전성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장한다. 베스파가 전 세계 독점적으로 선보이는 이 차체는 새로운 프런트 서스펜션과 짝을 이룬다. 기존의 싱글 암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고속에서 더욱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새로운 서스펜션 조정 기능을 장착했으며,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하기 위해 기능 측면에서 재설계되었다.

또한, 신형 GTS는 뛰어난 실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키를 꽂지 않고도 시동을 걸 수 있는 키리스(Keyless) 시스템이 베스파 최초로 적용됐고, 엔진 시동, 시트 오픈, 스티어링 칼럼 잠금 등의 조작을 간소화했다. 이 모든 걸 주머니 속에 있는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베스파를 탄다는 것은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고 매력, 우아함, 활기참, 자유로움과 같은 가치를 표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새로운 GTS 제품군은 베스피언(베스파 라이더)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세 가지의 개성을 제안했다.

GTS 클래식(Classic)

 

심플하고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GTS의 클래식 버전은 베스파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밝은 색조의 그린 릴랙스(Green Relax)와 베이지 사비아(Beige Sabbia), 블랙 불카노(Black Vulcano)로 제공된다. 보디를 비롯해 기본 스티어링 커버 장식, 앞 서스펜션 스프링, 헤드라이트 프레임 및 소음기 커버는 세련된 크롬으로 마무리했다. 안장과 핸드그립, 고무 재질의 발 받침, 휠 림을 모두 그레이 색상으로 마무리해 통일감을 주었다.

GTS 슈퍼 스포츠(SuperSport)

 

GTS 슈퍼 스포츠는 베스파 스포티함의 정점에 있다. 전용 그래픽이 있는 그래파이트 색상의 림과 다양한 블랙 디테일로 고성능을 뚜렷하게 표현했다. 기본 스티어링 커버는 완전히 새로운 카본 룩으로 마감했고, 네온 오렌지 장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검은색 안장은 네온 오렌지색의 이중 스티치가 돋보인다. 글로시 오렌지 트라몬토(Orange Tramonto), 화이트 이노젠차(White Innocenza)와 블랙 오파코 매트(Black Opaco Matt), 그린 올리브 매트(Green Olive Matt)로 제공된다.

GTS 슈퍼 테크(SuperTech)

 

GTS 슈퍼 테크는 최첨단 기술과 궁극의 스포츠 성이 결합한 GTS 최상위 모델이다. 미학적으로 독특한 새틴 크롬 그레이 마감, 다이아몬드 마감의 그래파이트 컬러 휠 림, 전용 그래픽인 그레이 콰르조 매트(Grey Quarzo Matt) 와 글로시 블루 딥(Blue Deep)이 눈에 띈다. 다른 대비 요소로는 스티어링 커버 장식과 네온 그린 색으로 칠한 앞 서스펜션 스프링이 있다. 안장도 이중 커버와 네온 그린 섹션이 있는 두 가지 색상으로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모델임을 내세우고 있다.

<베스파 공식 수입사 ‘이탈로모토’의 홍성인 대표>

 

Q. 코로나 사태에서 해금되며,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이벤트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를 포함해 앞으로 준비하고 계신 오프라인 행사가 있다면, 이벤트의 추진목표로서 어떤 점을 강조하는지 궁금합니다.

 

A. 베스파만의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작년 2월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한 고객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존 고객님들은 직접 베스파를 타고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원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고아웃(Go out) 캠프와 같은 이벤트에 참여하여 시승 행사를 진행할 때도 많은 분이 ‘베스파 데이와 같은 이벤트는 언제 진행하느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고객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면 이는 단순히 시승 행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베스피언’이라는 소속감과 연대감을 주는 문화(이벤트)를 이끌어주기 바란다는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에는 예년과는 달리 ‘베스파 데이’와 같은 브랜드 데이와 함께 신모델 론칭, 팝업 등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행사로 기존 고객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접점을 넓히고자 합니다.

 

 

Q. GTS가 국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A. 이는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국내 소비자의 높은 안목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베스파 모델 중, GTS는 플래그십 빅 바디 모델로 시장에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는 프리미엄 스쿠터입니다. GTS Super Tech는 동급 스쿠터 중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가진 피아지오의 300 hpe 엔진을 장착해 높은 출력을 자랑하고, TFT 계기판, MIA 시스템 등 하이 테크놀로지를 적용하는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이처럼 GTS는 베스파 고유의 클래식 디자인을 유지하지만, 최첨단 기술을 가장 적극적으로 접목해 더욱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마트한 모델이기에 국내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오늘 행사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2023 ALL NEW GTS 미디어 론칭에서는 20년 만에 풀 체인지가 되는 GTS의 최신 기술을 강조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코사이어티가 ‘창작자들의 영감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유명한 만큼, 조명과 무대 등 보여지는 모든 부분에서 베스파의 아름다운 라인과 기술적 영감을 전달할 수 있는 디자인과 색감을 녹였습니다. 내방객의 동선에 GTS의 변천사를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 월을 제작해, 베스파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했습니다. GTS의 특장점을 부각할 수 있도록 메탈 소재를 활용해 강조했습니다. 아쉽게도 우천으로 인해 시승 행사를 따로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GTS SuperSport의 성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시승 코스 기획도 마련했었습니다. 도심 속에서 ‘베스파’고유의 존재감을 전달하는 것. 그것이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사진 제공: 이탈로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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