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코리아가 스트리트파이터 V2를 3월 내 유로5인증 완료 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트리트파이터는 두카티가 지난 2009년, 스트리트파이터 1100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두카티의 슈퍼 네이키드 모델로 2012년 스트리트파이터 848을 거쳐 2020년 스트리트파이터 V4까지 이어져온 바 있다.

올 4월 출시 예정인 스트리트파이터 V2는 파니갈레 V2의 스포츠 DNA를 그대로 갖고 있는 새로운 스포츠 네이키드 바이크로 보다 직관적인 핸들링과 다루기 쉬운 조종성, 강력한 파워와 라이딩의 즐거움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갖고 있다. 또한 독일의 저명한 모터사이클 매거진 ‘모토라드’가 선정한 “2023 최고의 모터사이클”(Best bike of the Year 2023)로 선정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다.

두카티 스트리트파이터 V2의 특장점을 살펴 보면, 955cc 슈퍼콰드로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53hp, 최대토크 10.3kg.m라는 동급 최고의 출력을 보여준다. 물론 코너링 ABS, 두카티 트랙션 컨트롤 등이 포함된 두카티 세이프티 팩부터 두카티 윌리 컨트롤(DWC), 엔진 브레이크 컨트롤(EBC), 두카티 퀵 쉬프트(DQS), 라이딩 모드, 파워 모드, 크루즈 컨트롤, 두카티 멀티미디어 시스템(DMS) 등과 같은 첨단 전자장비가 대거 탑재되어 고출력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다. 또한 파니갈레와 달리 스텝의 위치도 앞으로 내려가 있으며 핸들바도 높아,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펀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디자인의 경우 기존의 스트리트파이터 V4 S의 디자인을 계승해 조커를 연상시키는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높은 핸들바, 날렵하지만 근육질의 디자인으로 공격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한 프론트와 리어 라이트 모두 풀 LED가 적용됐다.

한편 두카티 코리아는 3월, 스트리트파이터 V2 유로5인증 완료 후 두카티 코리아 전국 지점에서 판매 및 시승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내 출시를 기다려 온 국내 고객을 위해 특별한 구매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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