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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회전에서 더 강력한 2019 가와사키 ZX-10R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09.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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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된 가와사키 슈퍼바이크 라인업은 트랙에서의 공격적인 성향을 강화했다. 가와사키는 Ninja ZX-10R 2019년형을 발표하며 최고출력 3마력을 더 늘렸다고 발표했다. 

가와사키는 2019 년 ZX-10R 월드슈퍼바이크 챔피언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출력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더 빠르게 회전 할 수 있는 밸브 트레인을 장착해 고회전 영역을 늘렸다. 단 이번 업데이트는 진지한 트랙 라이더와 레이서에게 환영받을 수 있겠지만 모터사이클을 주로 도로에서 탄다면 큰 성능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다. 

2019년형 ZX-10R의 주요 변경 사항은 기존 태핏형 밸브를 대체하는 핑거 팔로워 밸브 작동 장치의 채택이다. 이 시스템은 양산 시스템으로서 BMW 2010년형 S1000RR부터 가장 최근에는 스즈키 GSX-R1000이 슈퍼바이크에 적용됐다. 가와사키는 이로써 밸브 시스템 무게를 20퍼센트 줄여 더 가벼운 회전력을 보인다고 밝혔다.

핑거 팔로워 밸브 시스템을 통해 엔진은 더 빠르게 회전할 수 있고 높은 rpm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 디자인으로 밸브는 더 넓은 범위를 움직이고 캠을 더욱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3마력을 추가로 얻는 데 기여했다. 

새로운 밸브 트레인은 ZX-10R 패밀리의 3가지 종류 모두에 공통 적용하는 반면, 500대 한정판 ZX-10RR은 고회전 성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콘로드를 사용한다. 티타늄 로드는 표준 모델인 ZX-10R과 비교하면 무게 400g 이상이 적게 나가고, 크랭크 축 관성 질량을 5퍼센트 감소시키며 600rpm만큼 리미트 제한을 증가시킨다.

RR만큼 레이서 지향 모델은 아니지만 상급 모델인 SE는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기본 모델에서 업데이트 된 엔진과 카와사키의 새로운 내성 스크래치 페인트를 사용했다. 한편, 이전에 RR 및 SE에 있던 양방향 퀵쉬프터가 이제는 세 가지 모델 모두에 적용되며 고성능의 평균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고성능을 누리려는 스트리트 라이더라면 ZX-10R 기본 모델로도 충분하다. 감소 된 관성과 더 공격적인 하이 리프트 캠 덕분에 엔진을 200마력까지 끌어 올렸고 KQS 양방향 퀵쉬프터를 기본 장착했다. 외장은 새로운 라임 그린/에보니/메탈릭 그래파이트 페인트 컬러로 치장됐다.

일반 모델이 아쉽다면 ZX-10R SE를 추천할 수 있다. R모델을 기반으로 추가 장비를 장착한 SE는 가와사키의 전자 서스펜션(KECS)과 Marchesini 단조 휠을 기본 장비한다. 또 긁힘과 마모를 일으키는 부위를 자체 복원하는 특수 페인트로 마감되어 있다.

ZX-10RR은 레이싱을 위한 트랙 라이더에게 어울린다. 싱글 시트이며 500대 한정판매로 제한되고 티타늄 커넥팅로드, 트랙 라이딩에 걸맞은 서스펜션 세팅, 600rpm 높은 회전 한계와 기본 모델보다 가벼운 단조 Marchesini 휠을 장착했다. 이 스페셜 모델은 오직 라임 그린 컬러만 생산한다.

WSBK 월드슈퍼바이크 챔피언쉽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꾸준히 유지해 온 가와사키 슈퍼바이크의 자존심 ZX-10R은 작은 업그레이드로 엔진성능 향상을 도모했다. 풀체인지 소식이 아니라 아쉽지만 아무튼 경쟁력을 더 높였다. 쟁쟁한 슈퍼바이크로 가득할 내년 시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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