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2월 27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BMW i8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내년 출시로 예정된 새로운 BMW i8이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효율성을 품고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일단, 내연기관과 전기모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대비 출력이 상승한 최고출력 372마력을 갖추었고요, 개선된 배터리 팩을 탑재, 총 주행거리가 대폭 향상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i8의 동생 격인 i3가 배터리 팩 교체로 총 주행거리가 약 200km 이상 늘어난 바 있죠.

신형 BMW i8은 뼈대도 개조, 더욱 단단한 주행질감을 운전자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차의 정확한 출시 시기는 미정이고요, 쿠페와 더불어 로드스터 버전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주요 외신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BMW i8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엔진 구성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입니다. 국내에서도 매달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슈퍼 스포츠카 중 하나죠.

 

VOS가 튜닝한 우라칸 스파이더

최근 튜닝카 소식이 상당히 많은데요, 이번에는 ‘VOS(Vision of Speed)’의 우라칸 스파이더가 주인공입니다. 겉모습은 이렇다 할 특징이 없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이릅니다. VOS가 심혈을 기울여 튜닝했기 때문이죠. 이번 튜닝에 사용된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파이더 LP 610-4’입니다. 순정 모델도 쉽게 접하기 힘든데 튜닝카라고 하니 더욱 궁금합니다.

VOS가 튜닝한 우라칸 스파이더는 앞범퍼 립을 비롯해 사이드미러 캡, 배기구를 감싸고 있는 디퓨저 등 다양한 부분에 카본을 사용해 20kg의 무게가 줄었습니다. 또 대형 리어 스포일러도 적용되었습니다. 스포일러는 기본으로 장착되지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자동 스포일러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능도 물론 높였습니다. 기존 모델 대비 20마력이 올라 약 630마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아크라포빅 배기 시스템을 더해 웅장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2019년, 애스턴마틴 첫 SUV 나온다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SUV를 만듭니다.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큰돈을 벌 수 있는 SUV 세그먼트에 애스턴마틴도 과감히 동참한 것인데요. 2019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한창입니다. 2015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인 콘셉트카 DBX에서는 미래 애스턴마틴 SUV 감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날렵한 쿠페형 디자인과 커다란 그릴, 역동적인 캐릭터라인이 눈에 띕니다.

실내는 4인승 구조로 고급스러운 소재를 가득 사용해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모습을 표현할 예정입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주요 외신은 지금과 같은 고성능 대배기량 가솔린엔진이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개발에 우리 돈으로 약 3,247억 원이 투입됩니다.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을 좌우할 새로운 SUV가 무척 기대됩니다.

 

카페레이서이고 싶은 모페드

Monday Motorbikes가 만든 M1이라는 이 모델은 언뜻 카페레이서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페달이 달린 자전거이기도 합니다. 제작자는 평소에는 건강을 위해 페달을 밟으며 운전할 수 있지만 강력한 모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모터사이클처럼 달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5시간이면 완전히 충전되는 이 모델은 약 8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처럼 재생 제동 장치가 있어서, 제동하기 위해 감속할 때면 배터리가 조금 더 충전됩니다. 또한 스포츠 모드의 최대속도는 64km/h까지 기록할 수 있어 도로에서 달릴 만한 충분한 파워를 냅니다.

 

로얄 엔필드로 진흙탕 트랙킹

로얄 엔필드의 고성능 모델 컨티넨탈 GT를 베이스로 만든 트랙커를 공개합니다. 이들은 엔필드의 엔진으로도 화끈한 트랙킹이 가능한 모터사이클을 만들었다고 말했는데요. 이 커스텀 프로젝트는 로얄 엔필드 북미지사와 Cafe Racer XXX의 협업으로 시작됐다고 합니다.

LED헤드라이트로 고성능 분위기를 풍기는 이 트랙커는, 피렐리 MT90 스콜피온 엔듀로 타이어를 장착했고, K-Tech 서스펜션으로 무장했으며 야마하 XT225의 연료탱크를 가져와 개조했다고 합니다. 차량 무게는 아주 가벼우며 진흙탕에서 타기에 재미있는 바이크일 것 같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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