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2월 15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마세라티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미국서 리콜

미국시장에 판매된 마세라티 기블리, 콰트로포르테 326대가 리콜에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주행 중 뒷바퀴가 잠기는 결함이 지속해서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리어 디퍼런셜 기어의 한 부품인 피니언 기어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아 동력 전달 불량은 물론 강한 소음, 진동이 실내로 유입되었다고 하네요. 운전자 입장에서는 꽤 큰 스트레스로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마세라티는 이 문제를 지난 9월 확인한 바 있습니다. 해당 부품 공급 업체인 GKN이 조립 시 오류가 있었던 것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거죠. 리콜 대상자는 결함이 발견된 피니언 기어는 물론 이와 관련된 부품 전체를 교환 받게 됩니다. 국내에서도 관련 문제가 터져 12월 13일 부로 리콜이 실시되었습니다. 대상은 올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작된 44대입니다.

 

드디어 베일 벗은 루시드 모터스 에어

지난 10월 루시드 모터스라는 회사에서 공개한 몇 장의 티저 이미지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로 전기차를 만든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보닛 끝부분과 실내 일부만 공개되어 많은 사람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날렵한 이미지와 럭셔리 세단을 지향하며 슈퍼카 못지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기는 BMW 7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보다는 조금 작지만 디자인은 결코 뒤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일자로 배치된 헤드램프를 비롯해 날렵한 루프라인 등은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이 모델에는 100kWh 용량의 배터리팩이 탑재됐고, 약 1,000마력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한 번 충전으로 643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는 이 모델을 2018년 말쯤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습니다.

 

까스텔바작과 협업한 SM6 아트카 공개

르노삼성차가 팝 아티스트 카스텔바작과 함께 아트 퍼포먼스로 꾸민 “SM6 X 까스텔바작 아트카”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한불 합작인 SM6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르노삼성차 박동훈 대표는 “르노삼성차 임직원의 자부심인 SM6의 성공을 까스텔바작과 아름다운 작품으로 축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까스텔바작은 특유의 유채색 감각과 퍼포먼스를 통해 아트카를 표현했습니다. 작가는 탑승자에게 최고의 동반자인 수호천사와 함께 SM6 전 외관에 노랑, 빨강, 파랑으로 따뜻함, 열정, 사랑, 성숙함과 소망을 담아냈다고 전했습니다. 중형 세단 시장의 변화를 몰고 온 SM6의 감각적인 예술이 더해진 아트카가 더욱 멋있어 보입니다.

 

AMA, 국가에 모터사이클 감지 시스템 요구

미국 모터사이클 협회(AMA)는 미 당국에 모터사이클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령을 요구했습니다. 그것은 일종의 측 후방 감지 시스템입니다. 모터사이클은 필연적으로 크기가 작아 자동차 내부에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인지하지 못한 채 접촉 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AMA는 이에 대해 모든 차량에 측 후방 감지 시스템을 의무화해 도로를 함께 쓰는 모터사이클 운전자에 대한 안전의 권리를 지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실 이는 볼보 등 안전을 중시하는 대부분 브랜드가 보유한 기술이지만 물론 의무 장착이 아닙니다. 미래의 법령에 포함된다면 사고율을 줄이기 위한 좋은 방편이 될 것이라 봅니다.

 

스피디 올라운드 재킷 선보여

스피디에서 새로운 라이딩 재킷을 발매했습니다. Intercruiser H2OUT은 올 시즌용이라고 봐도 무방한 만능 재킷인데요. 기본적으로 특수소재를 사용해 모든 기후조건에서 안전하게 운전자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기술 이름으로 무장돼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밀폐감 높은 방풍성, 그리고 방수 성능과 습기를 방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밖에 절연기능으로 정전기가 일어나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사이즈는 M부터 4XL까지, 특히 대형 사이즈가 잘 갖춰졌군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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