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1월 4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새롭게 돌아온 맥스크루즈

현대차 대형 SUV인 맥스크루즈가 2017년형으로 돌아왔습니다. 신차는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하고, 다양한 안전편의품목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라이트는 8단 자동 변속기인데요, 연비 향상은 물론 부드러운 변속감을 갖춰 효율성과 승차감을 향상했습니다. 안전편의품목으로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이 있고요, 패들시프트, 애플 카플레이 등 편의품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일 트림으로만 운영되던 가솔린 모델은 경제형과 최고급형 트림으로 나눠 운영되는데요, 경제형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3,20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후측방 경보시스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소비자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했으며, 최고급 트림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은 자동긴급제동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탑재, 소비자 요구를 충족했습니다. 2017 맥스크루즈의 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3,440~4,210만 원, 3.3 가솔린 모델이 3,265~4,035만 원입니다.

 

세마쇼에 등장한 상남자 트랙스

세계 최대 자동차 튜닝 축제로 꼽히는 2016 세마쇼에서 오프로드 전용 트랙스가 등장했습니다. 한눈에 봐도 시선을 사로잡는 듬직한 외관과 커다란 타이어, 높은 차체가 인상적입니다. 지붕에는 루프랙을 추가로 설치했고, LED 서치라이트도 달았습니다. 색깔 역시 무광 베이지와 블랙을 입혀 오프로드 전용 모델임을 알게 해줍니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됩니다. 최고출력 138마력 수준으로 무난하지만 오프로드 전용 하체구조와 서스펜션,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험로주행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거친 산길과 높은 바위도 쉽게 넘어갈 것 같은 단단한 모습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상남자 트랙스가 벌써 기대됩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레제라, LA에 등장한다

최근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레제라’의 시험 주행 사진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이 모델이 미국 LA에서 데뷔한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LA 오토쇼’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고 하네요. 무슨 사정이 있는 걸까요? 아무튼, 이제 실물로 우라칸 슈퍼레제라를 만나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네요.

우라칸 슈퍼레제라의 완전한 모습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실물이 공개 후에 알 수 있겠지만, 기존 우라칸 대비 조금 더 날렵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모델에는 업그레이드된 5.2리터 V10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러 사람들은 650마력이 넘는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정보가 없어 궁금증만 증폭되네요.

 

허스크바나 2017년형 Vitpilen 티저 영상 공개

아이크마 모터쇼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브랜드별로 신모델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오프로드 바이크로 유명한 허스크바나도 이번에 2017년형 Vitpilen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Vitpilen은 아이크마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입니다.

KTM 듀크 390과 690을 베이스로 한 Vitpilen은 125, 401, 701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전체적인 외관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LED 헤드라이트 등 약간의 실루엣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 개최되는 아이크마 모터쇼가 벌써 기대되네요.

 

더욱 거칠어진 한정판, 아리엘 에이스 R V4 Beast

영국 제조사 아리엘은 험로를 주파하는 Side-by-Side모델 노매드와 공도용 아톰, 그리고 모터사이클 에이스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인데요. 그중 에이스 제품의 한정판으로 출시될 에이스 R V4 Beast 버전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라이더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외형적으로도 기본 버전에 비해 많이 와일드해진 모습인데요.

에이스 R V4 Beast는 일본 모터사이클 제조사 혼다의 VFR 1200에 사용된 V4엔진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최고 출력은 173마력을 발휘하고, 최고 속도는 265km/h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ABS를 적용해 강력한 제동력을 확보하고 트랙션 컨트롤, 디지털 계기반 등 다양한 전자 장비도 갖춰 라이더의 구매욕을 자극하기 충분해 보이네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라이드매거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