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0월 19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테슬라 모델S, 미국 LA 경찰차로 쓸까?

미국 LA 경찰청이 새로운 경찰차로 테슬라 모델S를 검토 중입니다. 추격전이 많은 미국 경찰 특성상 빠른 차가 필요했고, 전기차인 모델S가 적합했다는 의견입니다. 더욱이 크고 넓은 차체와 안정적인 주행 성능으로 범인을 잡을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경찰차로 전기차를 도입할 계획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기존 BMW i3를 투입해 활용했지만 빠른 속도를 안정적으로 달리기에는 다소 부족했다는 판단입니다. 참고로 테슬라 모델S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순수 전기차로 최고출력 300마력 이상을 내뿜는 세단입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3초가 걸리지 않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됩니다.

 

2리터 탑재한 아우디 Q7 등장한다

아우디의 대형 SUV Q7. 해외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인데요. 3리터 급 엔진이 들어가던 자리에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도 추가된다는 소식입니다. 큰 덩치에 2리터 엔진이 조금은 부족하다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수치상으로는 그렇게 부족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Q7에 새롭게 추가되는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이 252마력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조화를 이뤄 차를 움직인다고 하네요. 다소 인하된 가격에 높아진 연비까지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아우디의 설명입니다. 그렇다면 가격은 얼마일까요? 가격은 4만 9,95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617만 원입니다. 2리터 엔진을 탑재한 Q7은 내년부터 미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브랜드,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손잡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인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출간 행사 및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서울 미식 문화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쉐린 가이드를 향유할 여러 소비층 라이프스타일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요, 앞으로 나올 여러 신차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창구가 구축된 것이라 볼 수 있겠네요. 차와 음식의 색다른 조합이 기대됩니다.

 

야마하 300cc급 X-Max로 라인업 보강

야마하는 내년 300cc급 스쿠터 X-Max를 양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X-Max는 변경된 유로4 규제에 적합한 292cc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2,9kgm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BS는 기본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12V 소켓, 대용량 수납공간을 갖춰 스쿠터 특유의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T-Max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색상은 루나 그레이, 밀키 화이트, 퀘이사 브론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고 하네요.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체코 모터사이클, FGR Midalu 2500 V6

체코 모터사이클 제조사 FGR은 지난 2011년 V6엔진을 장착한 Midalu 2500 V6 프로토 타입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얼마 전 독일에서 치러진 2016 인터모트를 통해 시판을 앞둔 제품이 공개되어 이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품은 주문 판매로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시트 등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고 하네요.

Midalu 2500 V6는 최고 출력 240마력을 발휘하는 2,442cc 수랭 6기통 V트윈 90도 엔진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또 올린즈 서스펜션과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춰 우수한 주행성능과 강력한 제동력, 폭발적인 엔진 성능을 겸비한 고급스러운 모델입니다. 국내에서도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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