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9월 21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올터레인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 올터레인을 공개했습니다. E-클래스 왜건형 모델인 에스테이트를 기반으로, 지상고를 높이고 범퍼 디자인을 바꾼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모든 지형을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생김새를 달리한 거죠. 기술적으로는 주행 안전성 향상을 위한 4매틱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이 들어갔고요, 안정적인 승차감 구현을 위해 에어 바디 컨트롤 멀티-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됐습니다.

보닛 아래에는 최고출력 194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가 들어갔습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성능은 8초, 최고속도는 시속 232km입니다. 이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마케팅 담당 올라 칼레니우스는 “E-클래스 올터레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차는 다음 달 초 진행되는 2016 파리모터쇼에 전시될 예정이고요, 내년 상반기에 정확한 제원 공개 및 판매 시점이 결정될 계획입니다

 

시트로엥C3 WRC in 2016 파리모터쇼

시트로엥 레이싱의 새로운 WRC 머신이 2016 파리모터쇼에 등장합니다. 더욱 향상된 동력성능과 공기역학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생김새를 자랑하는 새로운 모델이죠. 넓고 낮은 차체에 큼직한 휠, 여기에 레이싱 머신에서나 접할 수 있는 각종 에어로 파츠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브랜드만의 위트있는 컬러 조합도 눈에 띕니다.

새 머신은 올해 4월부터 테스트에 돌입했고요, 2017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내년 1월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정식 데뷔할 예정입니다. WRC의 강자 시트로엥이 매력적인 머신과 함께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참고로 현재 시트로엥 레이싱은 DS3를 기반으로 한 WRC 머신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미니, 파리모터쇼서 클럽맨 JCW 공개

미니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 클럽맨의 고성능 버전인 클럽맨 JCW가 나옵니다. 미니는 현지시각 21일 공식 보도를 통해 다음 달 열리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클럽맨 JCW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장 크고 긴 JCW 모델이 될 클럽맨은 더 강력하고 완성도 있는 짜임새로 재탄생했습니다.

핵심이 되는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28마력, 최대토크 35kg.m를 발휘합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단 6초면 충분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236km에서 제한됩니다. 이 외에도 스포츠 서스펜션과 배기 시스템, 경량 휠, JCW에 걸 맞는 보디킷 등이 장착되어 역동적인 성능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NMAX도 타보고, 야마하 윈드스토퍼도 받자

최근 데일리 바이크로 스쿠터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다양한 제품 중 어떤 스쿠터를 구매해야 할지 고민거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야마하 공식수입원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품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NMAX 원데이 시승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NMAX 시승차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 야마하 협력점에서 진행되는데요. 대상자는 브랜드와 배기량 상관없이 현재 모터사이클을 보유하고 있는 라이더로, 바이크매니아와 바이크튜닝매니아에 시승기 업로드 가능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시승기 업로드 확인 후 윈드스토퍼도 증정해 준다고 하니, 평소 NMAX를 고민하던 라이더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미니 바이크 열풍을 다시 일으킬, 혼다 몽키 125 렌더링 공개

혼다의 Z50은 몽키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데요. 콤팩트한 차체와 귀여운 외형, 그리고 탄탄한 내구성을 강점으로 1960년대 젊은 라이더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모델입니다. 최근 몽키 125의 3D 렌더링이 공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아직 정확한 모델명이나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모터쇼에서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개된 렌더링으로 확인이 가능한 부분은 적은데요. Z50 고유의 외형을 이어받았지만, 에어 클리너 박스가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기 있던 디자인은 유지하고, 출력이 높아져 또다시 미니 바이크 파장을 불러오기 충분해 보이네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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