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10월 판매량 중 가장 좋은 실적을 거뒀다 . 한국지엠주식회사는 10월 한 달 동안 총 5만 4,671대 (완성차 기준 )를 팔았고 , 이중 내수는 1만 4,675대 , 수출은 3만 9,996대다 .
▲국내판매
10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6%가 증가하며 ,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10월 판매량 중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 . 한국지엠이 최근 출시한 더 넥스트 스파크 (THE NEXT SPARK), 준대형 세단 임팔라 및 소형 SUV 트랙스가 인기를 이어갔고 , SUV 캡티바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었다 .
쉐보레 스파크는 최근 출시된 더 넥스트 스파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 지난 10월 5,435대가 팔려 지난해 10월보다 10.5%가 증가했다 . 트랙스의 10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6.3%가 증가한 1,158대를 기록했다 . 임팔라는 1,499대가 팔렸고 , 쉐보레 캡티바는 지난 한달 간 총 1,186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무려 60.9%가 증가했다 .
▲수출
완성차 수출은 3만 9,996대를 기록했으며 , CKD(반조립부품수출 ) 방식으로 7만 499대를 수출했다 . 한국지엠의 2015년 1~10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50만 9,482대로 내수 12만 8,671대 , 수출 38만 0,811 대 , CKD제외 )였으며 , 같은 기간 CKD 수출은 68만 8,889 대를 기록했다 .
한국지엠 영업 • A/S •마케팅부문 마크 코모 (Marc Comeau)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최근 출시한 신제품에 대한 뜨거운 시장 반응과 긍정적인 판매실적 달성 등 한국시장에서 쉐보레의 새로운 시작을 확인하고 있다 ”며 “남은 하반기에도 이러한 신차와 더불어 , 통합된 마케팅 활동 및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 , 올해 내수판매를 견실하게 마무리 할 것 ”이라고 말했다 .
11월 판매조건 – 구형 모델 소진에 집중
쉐보레는 지난달 이어 이번 달에도 구형 모델 소진에 힘쓰고 있다 . 일단 , 신형 스파크 출시로 주목이 덜한 구형 스파크는 120만원 할인 (LS/LT 2015년형 ), 30만원 할인 (승용밴 /L 2015년형 ) 또는 10만원 할인 +1.9% 초저금리 장기할부 (LS/LT 2015년형 ) 등을 진행한다 . 구형 스파크와 같은 이유로 메인 경쟁 무대에서 내려온 알페온도 250만원 할인 또는 10만원 할인 +1.9% 초저금리할부를 실시한다 .
눈에 띄는 이벤트도 시작한다 . 주민등록 기준 , 1985년 1월 1일부터 1996년 12월 31일 생에 한해 차종에 따라 최대 20만원까지 차 값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이다 . 적용차종은 스파크 (2015년형 )와 크루즈 (2015년형 )다 .
글
박찬규, 문서우 star@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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