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약 한 달간 화천 , 태백 , 제주 등 14개 지역에서 ‘2015 아트드림 지역아동극축제 ’를 개최한다 .
이 축제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아동극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현대차의 문화예술 지원사업 중 하나다 . 현대차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가 후원하며 2008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
올해는 10월 1일 화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태백 , 목포 , 제주 등 14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 현대차는 지난해 누적 관람객 수가 5만 명이 넘는 등 많은 관심으로 작년 10개 도시에서 14개 도시로 축제 지역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
이번 축제는 지역 어린이 합창단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해외 작품을 초청하는 등 볼거리가 늘어났다 . 또 한국교육연극학회는 어린이 관람객들과 연극 세트장과 소품을 함께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사전예약 및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 자세한 사항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02-745-5863)로 문의하면 된다 .
글
허인학 heo@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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