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가 고성능 MINI 오너를 위한 운전 교육 프로그램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과 ‘MINI 드라이빙 클럽 37’ 멤버십을 이달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1964년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에 빛나는 MINI 레이싱카 넘버 '37'에서 유래한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은 보다 선진화된 드라이빙 문화 정착과 체계적인 운전 교육으로 오너가 MINI의 성능을 100%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MINI JCW와 MINI 쿠퍼 S 모델 소유자 중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어드밴스드(Advanced)’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은 전문 드라이버들이 구성한 운전교육과 함께 단계별 테스트가 실시된다. 이 과정을 모두 통과한 참가자는 MINI 코리아 인증을 통해 내후년까지 진행되는 총 4단계의 클래스(오픈 트랙, 익스퍼트, 스노우 트랙, 마스터)에 참여하게 된다.

가장 먼저 열리는 오픈 트랙 클래스는 8월25일부터 매월1회, 한 회당 6명 정원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총8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긴급 제동, 트랙 라인 주행 등 기본적인 주행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과하면 다음 단계인 익스퍼트와 스노우 트랙 클래스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2016년 4월부터 매월1회 열릴 익스퍼트 클래스에선 고속 슬라럼, 코너링 시 제동가속, 핸들링 등 트랙 주행에 관련된 기술 교육이 8시간 동안 실시된다. 또 1월과 2월 주1회 개설되는 ‘스노우 트랙’ 클래스(2시간 교육과정)에선 눈길 위 자동차 컨트롤과 관련된 모든 기술 노하우가 참가자에게 전수된다.

2017년 진행 예정인 마스터 클래스(최종단계)는 익스퍼트 클래스를 통과한 참가자에 한해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이 클래스에선 챌린지 형식의 트랙 주행 및 랩타임 측정 등 실전 트랙 주행 위주의 드라이빙 교육이 진행된다.

MINI 드라이빙 클럽 37 회원이 되면...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의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는 'MINI 드라이빙 클럽 37'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의 다양한 드라이빙 트랙을 이용할 때 활용할 수 있는 'C 드라이빙 라이선스'가 제공된다. 이 면허는 한국 자동차 경주협회(Korea Automobile Racing Association)에서 발급된다.

이밖에 MINI가 의류 브랜드 '소윙 바운더리스(Sewing Boundaries)' 하동호 디자이너와 협업해 제작한 MINI 트랙재킷과 MINI 라이선스 북, 자동차용 크롬 패치 등이 포함된 'MINI 드라이빙 클럽 37' 멤버십 패키지가 함께 제공된다.

 
신청은 어떻게?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080-6464-003)에서 MINI 구매 확인 및 인증번호 수신, 그리고 '어드밴스드(Advanced)' 프로그램 이수 여부를 확인한 후, MINI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교육과정은 뉴 MINI JCW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371,200원이다.

MINI 드라이빙 아카데미 37과 MINI 드라이빙 클럽 37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MINI 커뮤니케이션 센터(080-6464-003) 또는 MINI 코리아 홈페이지(www.mini.co.kr), MINI 드라이빙 센터 홈페이지(www.bmw-driving-cent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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