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싼타페로 부분변경 모델로 추정되는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2012년 3세대 모델이 데뷔한 것이니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번에 포착된 사진을 살펴보니 바뀐 부분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작은 변화만 보인다. 전면 그릴을 포함해 헤드램프와 안개등, 테일램프가 살짝 바뀌었고, 주간주행등이 LED로 교체됐다. 전면부엔 센서가 많이 눈에 띈다. 특히, 헤드램프 아래에 검은 부분은 앞차와의 간격을 감지하는 레이저 센서로 보인다. 어라운드 뷰 카메라도 장착됐다. 외관에 소폭 변화에 비해 실내는 거의 변화가 없다.



이와 더불어 2017 싼타페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한다. 앞바퀴에는 엔진의 힘이, 뒷바퀴에는 전기모터가 결합된 사륜구동 방식이며, 5인승과 7인승으로 나뉘어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게다가 BMW M 버전이나 메르세데스 AMG같은 고성능 N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루머도 전해지고 있다. 싼타페의 다양한 트림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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