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타이어 기업 팔켄은 하이브리드 SUV를 위한 하이브리드 타이어 콘셉트를 선보였다. 팔켄은 1983년 일본에서 시작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근거를 둔 글로벌 타이어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인 팔켄 콘셉트 타이어는 미쓰비시 XR-PHEV II SUV 콘셉트 카에 장착해 공개 했다.
타이어 표면을 살펴보면 기존 타이어와는 사뭇 다른 패턴을 하고 있다. 이 콘셉트 타이어는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받아 구름저항을 최소화하고 다이내믹한 스포츠 주행을 강조했다. 특히, 독특한 패턴은 비에 젖은 도로에서 수막현상을 개선해 높은 그립감과 더 나은 코너링을 제공한다. 영국 팔켄 이사 매트 스미스는 "고성능 차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타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이어도 하이브리드 시대가 열리게 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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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jinakim@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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