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결산하는 ‘제9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4’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에서 ‘올해의 드라이버’에 조항우(아트라스BX), ‘올해의 레이싱팀’에 CJ레이싱팀(감독 김의수), ‘올해의 에네르자 신인상’에 김중군(아트라스BX), ‘올해의 카트 드라이버’에는 김정태(피노카트)를 선정해 수상했다.



‘올해의 드라이버’로 선정된 조항우 선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종합우승을 하는 등 올 해 뛰어난 경기력을 펼쳐 ‘올해의 드라이버’로 뽑혔다. ‘올해의 레이싱팀’으로 선정된 CJ레이싱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의 에네르자 신인상’을 수상한 김중군 선수는 경력 14년만에 올 해 첫 도전한 슈퍼6000 클래스에서 34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로 신인상을 타게 돼 눈길을 끌었다.

2006년부터 올해로 9회를 맞은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는 26명의 모터스포츠 취재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투표를 통해 '올해의 드라이버‘, '올해의 신인상' 등 한 해 동안 모터스포츠를 빛낸 선수와 팀을 선정해 해마다 수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제9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4는 CJ제일제당, 에네르자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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