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몰에 토요타자동차 (이하 토요타 )의 팝업 스토어가 문을 열었다 . ‘CONNECT TO’로 이름 지어진 이 곳을 토요타는 단순히 차를 전시하고 브랜드를 홍보하는 곳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문화 콘텐츠와의 융합과 힐링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
이 날 오픈식에는 토요타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을 총괄하는 토시로 히다카 상무를 비롯해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이 참석했다 . CONNECT TO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토요타 문화 소통공간으로 그 의미가 깊은 곳이다 . 이에 토요타 아키오 사장이 직접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롯데월드몰 준공이 늦어져 토시로 상무가 대신 참석하게 됐다 .
(좌) 토시로 히다카 상무, (우)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
토시로 상무는 인사말에서 “CONNECT TO는 토요타가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자동차와 문화 , 그리고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문화 공간으로 그 의미가 깊은 곳이다 ”라 말한 후 “한국 소비자들에게 토요타와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를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 ”고 CONNECT TO 오픈식 소감을 밝혔다 .
이어 한국토요타 요시다 사장의 친절을 바탕으로 한 1 대 1 서비스 , 미술 ·패션 ·여행 등 다양한 생활문화와 연결된 자동차 전시 공간 , 편안한 가구와 다양한 도서를 배치한 도심 속 힐링 공간 , 지역주민과 한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최 등 CONNECT TO 공간의 의미와 활용방한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 끝으로 요시다 사장은 “CONNECT TO는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고객들과 우리가 생각하는 자동차와 환경 , 문화에 관한 모든 것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고 소감을 말했다 .
CONNECT TO는 전체 면적 876.5 제곱미터의 공간에 라이프스타일 존 , 갤러리 존 , 커뮤니티 존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 라이프스타일 존은 안락한 가구에 앉아 다양한 도서를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 갤러리 존은 토요타의 최신 콘셉트카와 액세서리 등을 전시했으며 향후 예술가들의 작품전시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 커뮤니티 존은 다양한 분양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고객들을 위한 소규모 강좌 프로그램이 이어질 전망이다 .
2012년부터 계획된 이 공간은 토요타와 렉서스 자동차의 레이아웃과 핸들 , 타이어로부터 영감을 얻은 곡선을 사용해 디자인했다 . 조명은 시간의 흐름을 표현할 수 있게 배치해 숲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 편안한 배경음악과 은은한 향기로 도심 속 힐링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
현재 이 공간에는 렉서스의 콘셉트카인 LF-LC, LF-CC, LFA가 전시돼 있으며 다양한 도서가 구비돼 있다 . 또한 인체공학적인 가구들이 배치돼 은은한 조명과 느긋한 음악을 들으며 바쁜 도심생활 속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 CONNECT TO는 공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작은 콘서트는 물론 , 지역 사회주민을 위한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
또한 토요타는 커넥터 (CONNECTOR)라는 전문 운영인력을 배치해 집에 초대한 귀한 손님을 접대하는 것과 같은 1:1 서비스와 열대우림동맹 (RFA)이 인증한 브랜드 커피와 유기농 다과를 제공한다 . 또한 한국토요타는 CONNECT TO를 이용하는 고객의 이용요금 3%를 친환경 활동에 기부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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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 sjlee@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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