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자사의 대표 중형 세단인 2015년 식 파사트의 티저를 공개했다. 베일에 싸인 채 헤드램프의 등을 켜 놓음으로서 보는 이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새로운 파사트는 전 세대 파사트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새롭게 디자인된 내외관과 함께 LED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근육질의 휠 아치가 추가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수반하고 있다.
또 최근 자동차 만들기의 추세를 그대로 따라 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을 적극 활용함으로서 기존 모델보다 85kg의 경량화를 단행했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도 상당부분 이루어진다. 우선 2리터 TDI 엔진에 트윈터보를 장착함으로서 최고출력은 약 240마력에 50.8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이런 변화된 엔진의 파워를 감당하는 변속기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7단 DSG(Direct Shift Gearbox)가 조화를 이룬다. 효율도 기존보다 좀 더 향상되어 리터당 20km의 연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사트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도 새로 추가되는데 1.4리터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75kw급 전기모터가 장착된다. 이로 인해 최대 204마력과 함께 전기모터로만 50km 가량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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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 sjlee@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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