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MINI JCW(John Cooper Works: 존 쿠퍼 웍스)의 새로운 라인업, MINI JCW 해치백과 MINI JCW 쿠페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MINI JCW는 기존 MINI 차량에 몬테카를로 랠리의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John Cooper)’의 튜닝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강력한 성능의 MINI를 선보이는 MINI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이다.

MINI JCW 해치백과 JCW 쿠페는 신형 터보차저, 피스톤, 배기 시스템 등으로 업그레이드된 직렬 4기통 밸브트로닉 JCW 트윈스크롤 터보차져 엔진이 장착되어 MINI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211 마력, 최대토크 26.5 kg·m/rpm(오버부스트 시 28.6 kg·m/rpm)를 내며 제로백은 각각 6.7초와 6.6초다.

또한 도어 실과 프론트 그릴에 있는 JCW 배지와 본넷 스트라이프가 JCW만의 특별한 디자인 감성을 부여하며 JCW 모델의 아이덴티티인 검정색과 붉은색의 컬러 조합이 실내에서도 JCW만의 강인함을 드러낸다.

아울러 기본으로 JCW 로고가 표시된 스포츠 브레이크, JCW 전용 17인치 크로스 스포크 챌린지 경량 휠과 머플러, 쉬프트 패들이 포함된 JCW 전용 레드 스티치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앞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리어 범퍼에 JCW 에어로 키트가 장착되어 보다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Harman Kardon) 시스템을 적용, 최상의 음질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MINI JCW 해치백 모델이 4,500만원, MINI JCW 쿠페 모델이 4,710만원이다.





MINI 트랙데이 2013, 고객과 MINI 팬 200여명 참가, MINI JCW 전 라인업 경험



한편, MINI는 MINI JCW 해치백과 쿠페, 그리고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출시된 컨트리맨까지 전 라인업을 소개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MINI 트랙데이 2013’을 개최했다.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MINI 오너, 페이스북 팬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해 MINI가 주는 짜릿한 드라이빙을 레이싱 트랙에서 경험하게 된다.

이번 ‘MINI 트랙데이 2013’은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MINI의 모든 모델들을 실제 레이싱 트랙에서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하는 MINI 팬들은 직접 MINI를 타고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국제자동차연맹(FIA) 규격의 트랙을 주행하며 마치 레이서가 된 듯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문 레이싱팀의 택시 드라이빙과 짐카나 체험 시간이 마련되며, MINI의 역사와 기술에 대한 강의가 제공된다.

이밖에 행사장 내에서는 베이비 레이서 경주, 로데오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MINI 트랙데이를 기념한 패치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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