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지난 18일 개최한 ‘혼다 데이 인 경주(Honda Day in Gyeongju)’를 성황리에 마쳤다. ‘혼다 데이’는 혼다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객 접점 이벤트로,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으로는 전국 주요 도시 거점으로 혼다 모터사이클만의 ‘펀 라이딩(Fun Riding)’ 문화를 공유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단순히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모터사이클을 타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또 흥미로운 일인지를 제대로 알리고 잘못 알려져 있는 모터사이클 문화를 바로잡아 모터사이클 시장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혼다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 행사다  

긴 코로나가 끝나가고 마스크 의무화가 끝난 후 처음 맞이하는 봄을 기념해 다양한 브랜드들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혼다 역시 빠지지 않고 라이더들과 함께 했다.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 시작을 기념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700여 명이 참가하며, 모터사이클 문화 및 혼다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사전 참가자 모집에도 5일만에 550여 명이 신청해 온라인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에 혼다 모터사이클 담당자는 사전 신청 없이도 행사장에 방문할 수 있는 혼다 라이더들을 감안해 음식이나 이벤트 등 모든 것들을 미리 넉넉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 간식/음료 교환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최근 출시된 CB750 호넷과 CT125 등 화제의 신모델을 비롯해 몽키, 포르자 750, NT1100 등 총 10개 모델의 시승 기회도 제공했다. 더불어 모터사이클 안전운전 체험,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경품 추첨,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즐거운 모습이었으며 특히 준비된 이벤트들에 참가하고자 신청하고 기다리는 모습을 행사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스쿠터를 타고 장애물 코스를 돌며 넘어지지 않고 천천히 들어와야 하는 '느릿느릿 거북이 경주’와 블루원 글램핑 주변 짧은 코스를 주행해볼 수 있는 ‘혼다 대형 모터사이클 시승 이벤트’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의 대부분이 직접 참가해 몸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것들로 평소 궁금하고 타보고 싶은 모델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특히나 반응이 좋았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봄 라이딩 시즌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며, “올해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혼다 데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더 많은 고객 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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