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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스트라다 1260 엔듀로, Transanatolia Rally 1위 정복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20.09.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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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카티 라이더이자 테스터인 안드레아 로씨(Andrea Rossi)와 함께 트랜스아나톨리아 랠리2020(Transanatolia Rally 2020)에 출전한 멀티스트라다 1260 엔듀로가 트윈실린더 부문에서 1위, 종합 9위를 차지했다.

 

트랜스아나톨리아 랠리는 세계 최고의 규모의 모터사이클 랠리 이벤트 중 하나로, 특히 터키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는 매우 까다로운 경기로 정평이 나있다. 이 경기는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 같이 출발하며, 대부분의 코스가 흙길과 많은 모래 그리고 암석이 많아 고도의 스킬이 요구된다. 2020년 트랜스아나톨리아 랠리는 8월 15일에서 22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었으며, 이스탄불에서 출발하여 아반트, 아이마나, 카라다그 시를 가로지르는 총 2,850km 코스로 진행되었다.

 

안드레아 로씨와 함께 한 멀티스트라다 1260 엔듀로는 터키에서 두카티 퍼포먼스 등급의 액세서리를 갖춘 상태에서 레이스에 나갔다. 코스 지형에 적합하도록 라디에이터 가드, 사일렌서 등을 장착한 것. 바이크 세팅은 극단적인 오프로드에 더 적합한 높은 안장을 제외하고는 표준이었으며, 레이스 규정에 따라 서스펜션이 조정된 상태였다. 멀티스트라다 1260 엔듀로는 모든 스테이지를 주행했다. 하루평균 주행 시간은 8시간, 주행거리는 450km에 달했다. 해발 3,000m까지 산을 오르고 트주 골루(Tuz Golu)의 소금 호수에서는 최고 시속 203km에 도달하기도 했다.

 

안드레아 로씨는 "지난 2016년부터 두카티와 함께 멀티스트라다 엔듀로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작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바이크의 자체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다. 그래서 거의 순정 상태의 모터사이클로 랠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는 생각보다 훨씬 험난했다. 아나톨리아 흙길의 작은 돌멩이들, 흑해 해변의 모래는 레이스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멀티스트라다 1260 엔듀로는 이 모든 지형에서 훌륭하게 해 내주었다. 우승이 아니라 트윈 실린더 부문과 전체 순위 10위권 내에 드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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