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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오토바이 재피, 맥도날드 맥딜리버리 광주지역 납품 확대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9.03.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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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재피가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진행된 맥도날드의 배달용 상용시장 납품을 광주지역으로 추가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맥도날드는 대림오토바이의 전기스쿠터 재피를 제주지역 배달용 모터사이클로 납품받으면서 오는 2021년 까지 자사의 배달서비스인 맥딜리버리를 친환경 전기 모터사이클로 교체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었다. 이번 광주지역 맥딜리버리용 전기스쿠터의 모델 교체는 이 같은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보이며 이로 인해 대림오토바이는 재피의 상용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갔다. 현재 대림오토바이의 재피는 보조금이 지급되는 전기스쿠터 중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인기 모델 중 하나다.

대림오토바이 전기스쿠터 재피의 이번 맥도날드 상용시장 추가 납품은 여러 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우선 시장에서는 제주지역에서의 실제 배달용 상용시장에서 재피가 성능면에서 충분한 합격점을 받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납품이 가능하지 않았는가 하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일반적으로 배달시장에서의 모터사이클은 내연기관이든 전기든 가장 혹독한 시장이라고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전기스쿠터는 충전시간과 주행거리의 한계 때문에 아직 배달용 상용시장에서는 무리라는 인식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맥도날드에서 제주에 이어 광주지역의 맥딜리버리용 제품으로 선정되어 납품되자 일반 스쿠터로 배달을 진행하고 있는 기존 업체들의 인식도 다소 바뀌는 분위기다. 특히 현재로서는 내연기관 스쿠터와 달리 정부 보조금이 나오고 장기간 사용했을 때 전기세 대비 유류비로 판단되는 유지비와 소모품비용이 현저히 줄어들어 메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맥도날드의 납품건으로 전기스쿠터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대림오토바이 측에 전기스쿠터 대량납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림오토바이의 재피는 제주에 이어 광주로 상용시장의 활동영역을 넓혀나가는데 성공했고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다른 지역의 맥딜리버리용 상용시장 납품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맥도날드 이외에도 다른 배달용 프렌차이즈 업체에서도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배달용 내연기관 스쿠터를 전기스쿠터로 교체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승용시장 이외에 상용시장에서도 전기로의 교체 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환경적인 문제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인 문제의식으로 전기이륜차와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정부와 각지자체들의 보조금 또한 추가로 집행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전기스쿠터의 사용시장 진출은 대림오토바이를 비롯한 다양한 모터사이클 업체들에게 또 다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모터사이클은 등록 및 보험의 변경 때문에 소형차에 비해 경쟁력이 많이 떨어져 배달 등 상용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많이 약해진 상태였다. 하지만 내연기관에서 전기로 넘어오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 속에 전기스쿠터의 경쟁력이 상용시장에서도 새롭게 이륜차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림오토바이의 재피가 맥도날드를 시작으로 상용 시장에서 얼마나 많은 클라이언트들의 선택을 받게 될 것인지, 그리고 상용시장에서얼마나 많은 점유율을 높여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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