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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전기 크루저 라이브와이어, 베일 벗은 생산 모델
  • 라이드매거진 편집부
  • 승인 2018.09.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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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할리데이비슨 라이브와이어(LiveWire) 전기 크루저는 내년에 공식 출시 될 예정이며 얼마 전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됐다. 이 브랜드의 첫 번째 생산 형태의 전기 모터사이클인 라이브와이어는 할리데이비슨이 앞으로 진화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 추가 생산될 많은 모델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은 2019년에도 미국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중에서 가장 커다란 규모를 갖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미국의 상징적인 이 브랜드는 얼마 전에도 새로운 개념의 Streetfighter, Pan America 및 FXDR 114와 같은 매우 시장성이 높아 보이며 성능적으로도 뛰어난 모델을 소개해 발전 가능성을 과시했다. 

다양한 뉴 모델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더 중요한 단계가 하나 있다. 생산 모델이 가시화 된 전기 크루저 라이브와이어(LiveWire)의 출시다. 사실 이 모델은 지난 2014년에 처음 소개됐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프로젝트는 전체적으로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 됐다. 할리데이비슨은 그들이 만든 가장 미래지향적인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이제 마지막 생산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프로그램 관리 책임자인 Paul James는 “우리 기술자들이 수년간 어려운 작업을 해왔다. 마침내 대중에게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순간이 왔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도약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들은 최초의 라이브와이어 프로젝트에서 발전된 이 모델이 기존과 성능과 기능 모두 완전히 새로운 차원에서 개선됐고, 원래의 생산 방식과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주장한다.

표면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기능은 여러 가지다. 우선 계기반은 최신 동향에 걸맞은 풀 컬러 TFT를 사용했다. 할리데이비슨은 계기반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또 제동력에 대한 의구심을 없애기 위해 하이엔드급인 브렘보 모노 블록 유닛을 장착했다. 여기에 기존 모터사이클의 다이나믹한 주행감을 살리기 위해 일체형 쇼와 서스펜션 패키지를 더했다.

전기 동력 이동수단의 가장 큰 쟁점은 배터리 충전이다. 할리데이비슨은 충전 문제에 있어서도 더욱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일반 가정용 콘센트를 이용해 바로 연결해 고속 충전 모드에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라이브와이어의 충전 포트는 차체의 상단부 연료탱크 위치에 있다. 기존 모터사이클에 급유를 하던 느낌과 비슷하게 설계한 것이다.

차체 전체가 전기 동력을 사용해 움직이는 모터사이클인 만큼 전기 모터의 출력 맵핑에 손대거나 진단하는 데에도 문제가 없다. 기존의 엔진 역할을 하는 대형 전기 모터는 스로틀을 감으면 바로 달릴 수 있는 트위스트 앤 고 시스템을 기본으로 한다.

하지만 스쿠터같이 따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필요할 시에는 기존의 수동 트랜스미션과 마찬가지로 기어를 낮춰서 엔진브레이크와 유사한 느낌을 주고, 스포츠 라이딩에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할리데이비슨은 라이브 와이어에 대해 가격이나 출력, 토크와 관련한 수치 정보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록 라이브와이어가 전기 동력 기반의 차가운 크루저라 하더라도, 할리데이비슨이 주장하는 모터사이클의 감성은 최대한 보존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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