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5월 30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르노 메간 RS, 모나코에서 일반 공개

아직 위장무늬를 입고 있지만, 르노가 핫해치 메간 RS를 모나코에서 공개했습니다. 메간 RS는 올해 9월 12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 데뷔가 예정되어 있지만, 르노는 모나코에서 르노 F1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메간 RS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메간 RS는 르누 알피느 A110과 1.8리터 가솔린 엔진을 공유하며, 최대출력은 252마력으로 알려져 있으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300마력까지 출력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르노는 AWD를 적용하지 않고, 전륜구동을 채택하는 대신, 뒷바퀴 조향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는 가을의 데뷔가 기다려지네요.

 

우크라이나 경찰, 635대의 PHEV 경찰차 도입

미쓰비시가 우크라이나 경찰에 635대의 아웃랜더 PHEV를 전달했습니다. 이는 CO2 배출량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제 배출권 거래의 일환으로 진행된 계약으로, 미쓰비시는 몇 년 전에도 507대의 i-MiEV 전기차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는 2013년부터 판매를 시작해 작년 말까지 80,768대가 판매된, 4년 연속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이었습니다. 인도 행사에는 키예프에서 우크라이나 총리와 미쓰비시 회장이 참가했는데요, 앞으로 각국 정부의 친환경 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50주년을 기념하는 메르세데스-AMG GT3 ‘에디션 50’

AMG는 메르세데스 엔지니어 두 사람이 회사를 떠나 창립한 회사였지만 가장 중요한 메르세데스-벤츠의 파트너였고, 1999년 다임러 AG에 의해 인수되어 메르세데스-AMG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AMG가 시작된 지 반세기가 지났고, 메르세데스-AMG는 이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메르세데스-AMG GT3 에디션 50은 단 50대가 제작되는 트랙 전용 모델입니다. 에어로파츠와 에어인테이크, 라디에이터 그릴 등은 카본소재를 사용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했고, 디스크 밴드와 리어 에어로포일에 AMG 로고가 추가됩니다. 차량 주문자는 AMG 본사가 있는 독일 아팔터바흐에서 차량을 직접 인도받게 됩니다.

 

점차 진보하는 전기 스쿠터 Gogoro

전기 스마트 스쿠터로서 대만이 만든 고고로2(Gogoro2)는 7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 모델이었던 Gogoro를 기반으로 두 번째 모델은 효율성과 업데이트된 기술, 훌륭한 도난 방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Gogoro2는 더욱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헬멧 2개를 시트 아래 보관할 수 있으며 앞 휠은 14인치로 늘리고, 휠베이스를 길게 만들어 주행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Security Boost Protection으로 지문 혹은 PIN코드를 입력해야만 작동되는 보안성을 갖췄고, 50가지 이상의 액세서리와 6가지 컬러를 제공합니다.

 

지역 챕터로 나뉜 첫 H.O.G 랠리, 성공리 개최

8개 지역 챕터가 처음으로 모인 ‘2017 19회 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가 지난 26일부터 3일간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호그 랠리는 기존의 하나였던 코리아 챕터가 지난 1월, 지역구 챕터로 분리된 이후 마련된 첫 행사입니다.

행사는 8개 챕터가 주관하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후원했으며, 1천여 명 호그 회원, 모터사이클 700대가 참석했는데요. 행운의 ‘스트리트 750’ 래플바이크 추첨 및 서커스 공연, DJ DOC 공연 등을 마련해 높은 만족감 속에 행사를 끝마쳤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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