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5월 15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독일에서 개관한 마쯔다 클래식 카 박물관

일본 자동차 메이커 마쯔다가 독일 아우스부르크에 ‘마쯔다 클래식 카 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마쯔다 본사와 현지 딜러의 협력으로 개관했다고 합니다. 마쯔다는 일본 자동차 메이커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지만, 1960년대부터 스포츠카를 만들어온 메이커이며, 특히 로터리 엔진 기술을 독자적으로 진화시켜 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마쯔다 클래식 카 박물관에는 현재 45대의 자동차가 전시되었습니다. 1967년식 코스모 스포츠, 1969년식 루체 RX87같은 수집가들이 눈독을 들일만한 멋진 스포츠카에서부터 R360과 같은 대중적인 소형차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놀라기에는 이릅니다. 아직 전시되지 않은 120대의 자동차 컬렉션은 차차 공개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니오 EP9, 전기차의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경신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는 올해 초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 랩타임 6분 52초 01의 기록을 공개하며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고 홍보했었죠? 그래서일까요, 여러 자동차 메이커가 이보다 더 빠른 기록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어쩐지 우라칸 퍼포만테가 ‘가장 빠른 양산차보다 더 빠른 차’임을 과시하기 위한 표적이 된 것 아닌가 생각될 정도네요.

니오 EP9는 7분 5초 12의 기록으로 ‘가장 빠른 전기자동차’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EP9 프로토타입 모델로 다시 한번 뉘르부르크링 랩타임 경신에 도전해 6분 45초 90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기모터 파워트레인 기술, 그리고 최신 컴퓨터 기술로 무장한 신생 자동차 메이커가 기존 메이커를 능가하는 저력을 보여준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테스트 중 부서진 코닉세그 아제라 RS

몇억이 넘는 가격의 슈퍼카라고 해서 부서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성능만큼이나 안전하게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겠죠? 하지만 때로는 프로 드라이버도 실수를 한다고 하네요. 스웨덴에서 시험주행을 하던 코닉세그 아제라 RS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반파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코닉세그는 차량 출고 직전 이 차를 주문한 고객을 초대해 테스트드라이버와 함께 테스트주행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운전자와 테스트드라이버는 모두 큰 부상 없이 퇴원했고, 코닉세그는 다시 새로운 차량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25대 한정 생산되는 이 차를 받기 위해 고객은 다시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력해진 혼다 CRF450R 2018년 형

혼다 모토크로스의 자존심 CRF450R이 한층 강해졌습니다. 셀 스타터가 도입되는 신형 모델은 전도 후에도 빠르게 레이스에 복귀할 수 있게 됐고, 섀시 느낌을 향상하기 위해 새롭게 튜닝했습니다. 앞 서스펜션은 쇼와 49mm 코일 스프링 포크를 장착해 핸들링 성능을 높였습니다.

또한 CRF450R을 기반으로 한 CRF450RX는, 이미 셀스타터를 사용하고 있지만 ECU 설정을 업데이트 했고 킥 스타터를 제거했습니다. 커진 8.3리터 티타늄 연료탱크와, 18인치 리어휠, 사이드 스탠드를 장착했습니다.

 

‘더 저렴한’ CSC 어드벤처 바이크 RXR

기존의 RX3로 가격 대비 성능 비를 앞세워 간간히 인기를 끌어온 엔트리 어드벤처 바이크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다름 아니라 RX3의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를 모두 떼어내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새로운 느낌이 들게 된 것인데요.

RXR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진 이 모델은 원래 RX3보다도 22kg 이상 가볍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보다 2,000달러나 저렴해졌고, 소프트백 장착모델은 Wolfman 라인업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새로운 CSC RXR은 파란색, 백색 등 다양한 색상을 제공하며 약 3,500달러 수준의 저렴한 가격과 2년 워런티가 보장됩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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