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는 미국 RethinkX(www.rethinkx.com)가 2030년 공유형 자율주행전기차가 미국 자동차 주행거리의 95%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자동차 대수가 2020년 2억4,700만대에서 2030년 4,400만대로 82%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아울러 2021년 공유형 자율주행전기차 이용 금액은 신차를 구매하는 것보다 10배가량 저렴할 것이며, 기존 내연기관차 운영비용보다 2~4배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연구결과다.

또한 기존 개인소유차량의 10배 수준 가동율과 50만 마일의 수명, 차량유지비, 에너지 비용, 금융 및 보험 비용 하락 등으로 인해 잠재 소비자가 차량 보유를 포기하고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 연구기관은 공유형 자율주행전기차 보급이 미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공유형 자율주행전기차를 통한 운송비 절감으로 미국 전체가구의 가처분 소득이 연간 1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민간 저축 및 소비 증가에 따른 기업성장과 일자리 증가로 생산성이 향상되어 연간 1조 달러의 추가적인 GDP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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