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5월 12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부활하는 전설, BMW 신형 8시리즈 티저 공개

BMW 8시리즈를 기억하는 분은 아마 많지 않을 듯합니다. 7시리즈를 능가하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쿠페로, 1989년 등장했으나 비싼 단가와 낮은 판매실적으로 1999년 단종되었죠. 하지만 최근 성장하는 럭셔리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BMW는 8시리즈의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BMW는 8시리즈의 공식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BMW 8시리즈는 2013년 공개했던 그랑 루소 쿠페 콘셉트와 같은 7시리즈 이상의 화려함을 가진 럭셔리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시리즈의 실제 모습은 오는 5월 26일 시작되는 럭셔리카의 향연, 콩코르소 델레간자 빌라 데스테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포르쉐, 100만 번째 911 생산하다

포르쉐가 ‘911’의 100만 번째 차량을 생산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포르쉐는 911 이외의 많은 모델을 내놓고 있지만, 많은 사람이 911을 포르쉐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생각하며, 포르쉐의 많은 최신 모델이 911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죠.

100만 번째 911은 아이리시 그린 컬러의 카레라 S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이번 주 마크웨버가 테스트를 한 후, 스코틀랜드 고지에서 뉘르부르크링을 거쳐 미국, 중국 등을 달리는 프로모션 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이후 포르쉐 박물관에 전시될 것입니다.

 

닛산 스카이라인의 60년을 돌아보다

닛산이 스카이라인의 60년을 기념하기 위해, 예술과 자동차를 결합한 독특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일본의 전통 목판화로 초대 스카이라인부터 지금의 ‘인피니티 Q50’에 이르는 스카이라인의 계보를 보여줍니다.

GT-R이 더 이상 스카이라인의 계보가 아닌, 별도의 라인업으로 취급받는다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스카이라인의 팬들은 분명 열광하지 않을까요? 이 포스터들은 일본에서 5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스모경기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포츠 바이크 혼다 CBR650 시리즈의 변화

CB650F는 병렬 4기통 엔진으로 미들급의 가성비를 증명하는 좋은 스포츠 바이크입니다. 일상부터 주말 레저까지 책임지는 이 두 바이크가 새롭게 업데이트됐다는 소식입니다. 엔진은 그대로이나 주변 장치가 조금씩 업그레이드됐는데요.

신형 모델의 브레이크에는 웨이브 타입 디스크로터가 적용됐고, 쇼와제 듀얼 벤딩 밸브 서스펜션으로 더 좋은 노면 추종성을 제공합니다. 또 헤드라이트는 LED를 사용해 밝은 시야를 확보했고요. 새로운 휠의 L형 공기주입구 밸브가 더욱 편리하게 공기압력을 체크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할리데이비슨 EagleRider와 제휴, 렌탈 사업망 갖춰

할리데이비슨은 대형 투어링 크루저로써 감성적인 여행용으로 제격입니다. EagleRider는 픽업 및 드롭오프 포인트 네트워크를 확대하면서 할리데이비슨 대리점을 포함해 미국 전역 어디에서든지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빌려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할리데이비슨은 전 모델에 할리데이비슨 정품 액세서리와 부품을 장착할 것이며 모든 지역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EagleRider는 199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설립된 모터사이클 렌탈 업체로 할리데이비슨 단 두 대로 시작해 현재는 업계의 선두주자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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