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4월 11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닛산 로그 트레일 워리어 프로젝트

닛산 로그는 미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는 중형 SUV로, 닛산은 로그에 ‘스타워즈 로그 1’ X-WING의 디자인을 입힌 콘셉트카를 올해 디트로이트오토쇼에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닛산은 이번 주말 뉴욕오토쇼에서 새로운 장비로 무장한 로그 ‘트레일 워리어’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로그 트레일 워리어는 콘셉트카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반가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시판되는 캐터필러 키트와 윈치, 랙 등을 이용해 이렇게 멋지게 꾸밀 수 있으니까요. 물론 그 전에 로그를 먼저 구입해야 할 텐데... 아뿔싸, 닛산 로그는 한국에서는 팔지 않는 모델이네요. 캐시카이로는 어떻게 안 될까요?

 

바이퍼의 뒤를 잇는 ‘V10’ 스포츠카 출시 임박?

닷지는 작년 아메리칸 슈퍼카의 상징 중 하나였던 바이퍼의 단종을 결정했죠. 하지만 바이퍼의 후계자가 남아있습니다. 신생 자동차 메이커 VLF는 바이퍼의 745마력 8.4리터 V10엔진을 탑재한 쿠페 ‘포스1’을 작년 공개했고, 다음 주 상하이모터쇼에서 VLF 포스1 로드스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VLF 포스1 로드스터는 0-100km/h 도달시간이 3초 이내, 최고속도는 337km/h(210마일)에 이르는 고성능을 자랑합니다. VLF 포스1은 BMW Z8의 디자이너이기도 한 헨릭 피스커가 디자인한 모델로, 이번에 공개된 로드스터는 첫 번째 차량이 26만 8,000달러에 판매되었고 이미 600여 대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구매처는 대부분 중국이라고 하네요.

 

링컨, 차세대 내비게이터 티저 공개

링컨은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아메리칸 풀 사이즈 프리미엄 SUV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내비게이터’의 차세대 모델을 이번 주말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앞서 링컨은 거대한 도어가 날개처럼 열리는 ‘내비게이터 콘셉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공개될 내비게이터는 그 양산형 모델로 볼 수 있겠습니다.

링컨 신형 내비게이터는 3.5리터 V6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포드 캐나다 웹사이트에 의하면 현재의 내비게이터보다 20마력이 높은 400마력의 출력을 낼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시는 것은 양산모델에 저 윙 도어가 적용 되는지 여부겠죠? 사실 머릿속으로는 답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 말입니다

 

절삭 리조마 파츠 더한 스피드 트리플

이탈리아의 액세서리 제조사 Rizoma는 다시 한번 Triumph Street Triple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액세서리 세트를 제작했습니다. 사용자가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알루미늄으로 만든 액세서리의 전체 라인을 출시한 것입니다.

리조마의 새로운 키트에는 다양한 풋 페그, 브레이크 레버 및 새로운 3D 클러치 등이 있습니다. 또 새로운 미러, 다양한 유형의 방향지시등 및 번호판 키트로 드레스업할 수 있고요. 튼튼한 알루미늄 엔진 프레임도 바이크 전도 시 손상을 막아 줘 실용적인 튜닝이 될 수 있습니다.

 

혼다, 오하이오 AIMExpo에 신형 라인업 공개

혼다는 2017 미국 국제 모터사이클 박람회(AIMExpo)에 참가해 다양한 뉴 모델을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전역에서 딜러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만반의 전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오하이오에서 펼쳐지는 이 모터쇼에는 CBR1000RR SP는 물론 CRF의 뉴 모델, 그리고 신형 NM4 등 인기 모델이 전시될 것입니다. 또 프로레이서 Jake Gagne의 머신 CBR1000RR와 함께 특별한 쇼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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