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4월 10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중국 기업 링크&코, EV 세단 콘셉트 공개

중국의 전기차 기업 링크&코(Lynk&Co)가 4도어 세단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물론 양산을 앞둔 모델은 아니며, 파워트레인과 같은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도어의 개폐 방식을 비롯한 독특한 디자인만으로도 시선을 확 끄네요.

링크&코는 중국 지리그룹 산하의 회사입니다. 지리그룹은 볼보를 인수한 이후 다른 자사의 차량에도 볼보의 플랫폼과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링크&코는 작년 볼보 XC40 베이스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럭셔리 세단의 출시도 머지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기업의 성장이 무섭네요.

 

인피니티의 대형 럭셔리 SUV 콘셉트 QX80 모노그래프

인피니티가 앞서 티저를 슬쩍 내비쳤던 럭셔리 SUV 콘셉트인 QX80 모노그래프의 전체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 QX80 모노그래프는 이번 주말 뉴욕오토쇼에서 데뷔예정으로, 인피니티의 차세대 대형 SUV의 방향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합니다.

아직 파워트레인과 인테리어 등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역시 기자인 아닐까 생각되네요. 기존의 QX80보다 고급스럽게, 럭셔리 카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고 레인지로버와 같은 브랜드와 본격적으로 경쟁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공개 앞둔 닷지 챌린저 SRT 데몬, 이미지와 기술 제원 유출

티저이미지를 연속적으로 공개하며 궁금증을 증폭해온 닷지 챌린저의 고성능 버전, SRT 데몬의 이미지와 기술정보 일부가 사전 유출되었습니다. 물론 유출정보인 만큼 실제 공개될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챌린저 SRT 데몬은 757마력 엔진이 탑재되며, 닷지 챌린저 일반모델보다 넓고 낮은 차체를 가졌다고 합니다.

또한 엄청난 출력을 제대로 지면으로 쏟아붓기 위한 초광폭 타이어, 에어컨의 냉기를 엔진 냉각에 활용할 수 있으며, 초고강도의 부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하네요. 또 드래그레이스의 발진가속을 높이기 위한 ‘트랜스브레이크’ 기능을 양산차에 처음으로 탑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싱글 시트’가 기본이라니, 철저한 모터스포츠용 차량이 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혼다 디오, 시크한 뉴 컬러 입다

혼다 스쿠터는 경제성이 높고 가격도 높지 않아 인기가 많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110cc 엔진으로 높은 효율을 뽐내는 빅휠 스쿠터 ‘디오’가 새로운 컬러를 입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컬러는 무광 블랙과 실버인데요. 리어 그랩바만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이 독특합니다. 한편 디오110은 공랭 4스트로크 OHC 단기통 eSP 엔진을 사용해, 아이들링 스톱 기능은 물론 승차감이 남다른 14인치 휠을 장착한 유럽풍 생활밀착형 스쿠터입니다. 앞으로 인기가 더 많아지겠네요.

 

라이더 네트워크 앱 ‘할리프렌즈’ 출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라이더간의 간편한 네트워크 구성에 나섰습니다. ‘할리프렌즈(Harley-Friends)’ 애플리케이션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 앱은 라이더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체가 등록돼 라이더 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앱을 통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업체를 알리고, GPS를 기반으로 라이더가 필요한 주변의 할리프렌즈 업체를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이라고 합니다. 또 앱을 통해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다양한 이벤트 정보와 소식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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