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3월 30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장난감 자동차를 현실로, 토요타 하이럭스 ‘톤카’ 콘셉트

토요타와 장난감 트럭으로 유명한 브랜드 톤카(TONKA)가 현실 세계에서 어른을 위한 최고의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 손잡았습니다. ‘톤카 콘셉트’는 토요타 하이럭스 픽업트럭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강력한 오프로드 트럭입니다.

이 콘셉트카는 하이럭스 SR5 모델에 하이라이딩 액슬을 적용해 차고를 150mm 높였고, 2.8리터 터보엔진은 4개의 35인치 휠에 동력을 공급합니다. 여기에 터프한 외관과 조명 등을 설치하니 멋진 오프로더가 완성되었네요. 이 모습 그대로 양산모델이 나와 준다면 정말 너무나 구입하고 싶어질 것 같네요.

 

스코다의 차세대 ‘EV’ SUV를 보여주는 비전 E 콘셉트

체코의 자동차메이커 스코다가 다음 달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할 비전 E 콘셉트의 티저를 공개했습니다. 스코다는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자동차 메이커로, 폭스바겐과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자동차를 주로 생산합니다.

비전 E 콘셉트는 스코다의 차세대 전기 SUV를 보여줄 모델로, 폭스바겐 MEB 플랫폼 기반으로 양산모델이 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모델이 국내에서 판매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플랫폼 공유를 통해 스코다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자동차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보급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합니다.

 

1963년식 폭스바겐 비틀의 변신? 아퀼라 GT

자동차 마니아라면 누구나 날렵하고 멋진 스포츠카를 꿈꾸지만 손에 넣기는 어렵죠. 그 중에서도 어떤 이들은 자신의 차고에서 직접 기존 자동차를 개조해 자신의 마음에 드는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아메리칸 파이버 크래프트라는 회사가 만든 ‘아퀼라 GT’ 역시 차고에서 조립된 ‘키트 카’입니다.

아퀼라 GT는 쐐기형태의 날렵한 외모에 걸 윙 도어와 팝업 헤드라이트를 갖춘 스포티한 모델입니다. 약 150대 정도가 생산되었으니 무척 희소성 있는 차로 볼 수 있겠네요. 현재 이베이에서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 입찰가격은 6,400달러로 멋진 스타일의 올드 카 치고는 무척 저렴합니다. 단, 원 바탕은 폭스바겐 비틀로 엔진 출력은 45마력 정도라 하네요.

 

혼다의 소형 스포츠 네이키드

태국에서 열린 방콕 모터쇼에 등장한 혼다의 소형 네이키드 바이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모델명은 150SS Racer 콘셉트로 아직 양산형은 아니지만 혼다 그롬(Grom)에 이어 작은 차체에도 충실한 파츠를 달아 본격적으로 달릴 수 있는 모델로 보입니다.

적어도 125cc 이상 단기통 엔진으로 보이며 스포츠 네이키드와 모던 카페레이서 형태를 함께 찾아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원형 헤드라이트, 트러스 프레임에서 클래식한 면모를 찾아볼 수 있고, 한편으로는 고성능 타이어와 카본 파츠를 다는 등 전투적인 면모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경찰 모터사이클 친 테슬라 오토파일럿

지난 21일 자동주행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테슬라 모델 X가 도로 주행 중 경찰 모터사이클을 추돌하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 피닉스 Utopia Road에서 신호 대기에 멈춰 선 경찰관의 모터사이클을 오토파일럿 모드로 설정돼 있던 테슬라가 뒤에서 들이받은 것인데요.

신호대기에 마찬가지로 멈춰 섰던 테슬라 모델 X는 조금씩 전진하더니 가만히 서 있는 경찰관의 모터사이클을 후방 충격, 경찰은 모터사이클에서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자동차에는 전혀 충격이 감지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테슬라 본부에서도 어떠한 보고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시속 5km 정도의 충격이라 피해는 크지 않았으나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는 사건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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