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3월 9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현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뉴 라이즈’ 공개

현대자동차가 ‘뉴 라이즈’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쏘나타(LF)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새로운 이름으로 기존모델과 차별화를 강조할 정도니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뉴 라이즈에 거는 기대를 짐작해볼 수 있네요. 쏘나타 뉴 라이즈는 신차 수준으로 외관이 완전히 변했고, 안전 편의사양의 보강도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터보 모델을 중심으로 스포티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눈에 띄네요. 바뀐 모습은 직접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70주년 기념, 폭스바겐 멀티밴 ‘불리’ 스페셜에디션

평범한 차를 평범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요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역사나 그 차에 담긴 의미 같은 요소가 있겠죠? 폭스바겐의 기념비적인 차 ‘불리(BULLI)’의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차가 등장했으니, 바로 멀티밴(MULTIVAN) 스페셜에디션입니다.

색깔만 바꿔서 한정판이라고 이름붙인 것 아니냐고요? 천만에요. 이 여유롭고 편안해 보이는 밴의 인테리어는 가죽과 다크우드로 멋지게 꾸며졌습니다. 사무용 차량에서 레저, 캠핑에 이르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멀티밴 스페셜 에디션은 오는 5월 독일에서 출시 예정이라고 하네요.

 

맥라렌의 특별한 슈퍼카 720S ‘MSO’

최근 공개된 맥라렌의 슈퍼카 720S의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SO)’ 에디션이 확인되었습니다. MSO는 기존의 맥라렌 슈퍼카에 만족하지 못하는 오너를 위한 특별 주문사양 모델을 제작하는 부서로 ‘벨로시티’라 불리는 특별한 720S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기존 맥라렌 720S를 바탕으로 새로운 엔진 커버와 리어 스포일러, 후드, 사이드스커트가 장착되며 붉은 빛 광택을 띈 특별한 카본소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네렐로 레드’ 컬러가 입혀지고 인테리어도 붉은 가죽으로 꾸며진다고 하네요. 순정 사양 맥라렌 720S MSO 사양의 가격은 약 41만 달러로, 일반 모델과 비교해 우리 돈으로 1억 원 정도 더 비쌉니다.

 

비모타 EB1 콘셉트 애니메이션

프랑스에서 디지털 디자인을 공부하는 ISD Valenciennes 소속 학생들이 만든 이 애니메이션 콘셉트는 10개월간 비모타의 새로운 전기 동력 모터사이클 콘셉트를 제작했습니다. 물론 가상의 모델이므로 주행은 해볼 수 없지만, 상상력을 동원하기는 충분합니다.

무게는 약 145kg으로 설정하고 매우 작은 카울링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앞/뒤 휠 사이로 주행풍이 효과적으로 흘러나가도록 한 모양인데요. 독특한 프론트 쇽 옵저버 텔레모터를 사용한 모습도 눈에 띕니다. 반투명 재질의 페어링도 왠지 미래지향적으로 느껴집니다.

 

푸조 스피드파이트 20주년 모델

푸조는 베스트 셀링 모델인 50cc 스쿠터 스피드파이트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스피드파이트는 세계적으로 50만 대 이상을 판매해왔으며 이제 4번째 버전을 판매 중입니다.

특별판은 탈착식 뒤 시트 카울과 알루미늄 풋 보드, 더블 스티치 시트로 꾸몄고 스포츠 배기 시스템도 기본 장착됩니다. 엔진은 공랭 2스트로크이며 4.8마력을 내지만 무게가 97kg에 불과해 인기가 많습니다. 이 특별판은 유럽에서 한화로 약 300만 원에 판매되며 2년 무제한 마일리지 보증을 함께합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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