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가 겨울철 맞춤 차량으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현대차가 11월 1일,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겨울철 특화 품목을 기본 적용한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Winter Special Edition)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이 특별판은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히팅 시스템 등을 확대 적용,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열선 스티어링 휠과 뒷좌석 열선 시트를 기본 적용함으로써 운전자와 동승객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겨울 운전 시 애로 사항 중 하나였던 김 서림을 자동 제거하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을 넣어 안전 운전을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구현하는 바이펑션(Bi-Function) 방식에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길을 밝혀주는 스태틱 밴딩 라이트가 추가된 ‘HI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했으며,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뒷좌석 암레스트(스키쓰루 포함) 등 다양한 품목을 함께 챙겨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현대차는 앞좌석 통풍시트, 동승석 전동시트, 동승석 전동식 럼버 써포트(허리 지지대), 앞면 자외선 차단 유리 등을 옵션으로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겨울철 특화 품목을 윈터 스페셜 에디션에 탑재, 소비자 누구나 높은 만족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가격은 스타일 2,420만 원, 윈터 스페셜 에디션 2,580만 원, 스마트 2,690만 원, 스마트 스페셜 2,872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쏘나타 케어 플러스, 아반떼·아이오닉 밸류 플러스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양으로 구성된 맞춤형 모델을 잇달아 선보임으로써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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