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서울장학재단, 경북대학교, 사회적기업 점프와 함께 대학생 창의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H-점프스쿨’ 4기 발대식을 가졌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장학금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대학생 교사는 청소년 교육 봉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어 올해로 4기를 맞은 H-점프스쿨은 1기 50명, 2기 75명, 3기 100명에 이어 올해 125명으로 매 기수마다 대학생 교사 선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사들은 서울과 대구에 위치한 25개 센터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500명에게 한 주에 8시간씩 1년간 전 과목에 걸쳐 개인별 맞춤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약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기 대학생 교사 125명에게 장학금 250만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학계, 법조계, 의료계 등 각계 전문가 100여 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H-점프스쿨을 통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500여 명의 대학생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 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층 청소년 2천여 명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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