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J.D. 파워 브랜드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총 1,000점 만점 중에 종합 877점을 받아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포르쉐는 이번 고객 만족도 평가까지 포함하면 12회 연속으로 종합 순위에서 가장 높은 랭킹을 차지했다. 

종합 만족도 평가 외에도 포르쉐 911, 박스터와 마칸 등 3개 모델이 각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911 은 893점을 받아 “중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분야에서 1등을 했고 박스터는 “소형 프리미엄 스포츠카” 분야에서 가장 높은 892점을 획득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출시된 마칸은 “소형 프리미엄 SUV” 분야에서 최고점인 876점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는 8만명 이상의 신차 구입자가 참여했으며, 33개 회사가 출시한 245종 이상의 자동차를 평가했다. J.D.파워가 연 1회 실시하는 고객 만족도 평가는 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자동차를 인계 받고 90일이 지난 후 조사를 실시한다. 

포르쉐 AG의 올리버 브룸 회장은 “J.D. 파워 고객 만족도 평가 결과는 우리의 전략이 옳았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소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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