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 7월부터 5년간의 파트너십을 시작한다. 자동차 메이커로서는 세계 최초 ‘WWF 글로벌 코퍼레이트 파트너십이다.

WWF와 토요타는 생물 다양성, 기후변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협업한다. WWF는 토요타의 지원으로 동남아시아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을 강화하는 ‘살아 있는 아시아의 숲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토요타는 이 프로젝트를 5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2016년은 100만 달러를 조성한다. 

이번 프로젝트 지원은 2015년 10월에 발표한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의 일환 중 하나다. 토요타의 디디에 르로이 부사장은 “챌린지 항목 중 하나인’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미래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번 WWF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구체적인 대응을 시작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중 하나인 ‘CO2 제로 챌린지’를 향해 WWF 등이 추진하는 기후 변동 문제 대응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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