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장마철을 맞아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이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 운영과 작업장을 마련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피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 30% 할인 및 재해선포지역 방문서비스 등 수해지역에 대한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수해가 발생한 지역의 해당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서비스, 소모성부품 무상 교환,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 정비담당자는 “수해가 발생해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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