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5.23 월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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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도 거뜬한 미니 클럽맨 ALL4 탄생

 

클럽맨 오프로드 버전의 탄생을 암시라도 하는 것일까. 미니가 외관을 오프로드 스타일로 한껏 꾸민 클럽맨 ALL4 스크램블러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실 이 차는 BMW모터라드의 대표모델 R-나인티 스크램블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는데, 그 모양새가 양산형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완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5-스포크 블랙 알로이 휠에 장착된 굴곡진 오프로드 타이어는 물론 그릴에 부착된 두 개의 램프, 그리고 루프렉 등이 이 같은 생김새를 대변한다. 외장 컬러는 R-나인티 스크램블러 탱크 컬러를 그대로 가져와 처리했다.

 

 

인테리어도 외관의 이미지를 잘 이어 받았는데, 브라운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를 적절히 사용하며 거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시트를 비롯해 천장 부분을 감싸고 있는 해당 소재들 덕분에 콘셉트카다운 특별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성능은 또 어떨까. 보닛 아래 탑재된 2.0리터 4기통 트윈터보 엔진은 험로를 뚫고 나가는데 부족함 없는 힘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189마력, 최대토크 29.0kg.m의 성능을 내기 때문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7초 이내. 최고시속은 225km다.

 

 

미니 클럽맨 ALL4 스크램블러 콘셉트는 MINI이탈리아 주도 아래 제작됐으며, 이번 주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16발렌티노파크모터쇼를 위해 단 한대만 생산됐다. 양산과 관련해서 한 외신은 “MINI이탈리아라는 한 지역 수입사가 만든 단발성 콘셉트카이기에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예상 외로 완성도 높은 외형과 현지 시장 반응도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어 단순히 콘셉트카에 그칠 것이란 단정은 내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나의 모델을 갖고 다양한 가지치기를 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방향성에 따라 양산 가능성이 낮진 않다”고 덧붙였다.

 

R-나인티 스크램블러는 어떤 모터사이클?

 

 

미니 클럽맨 ALL4 스크램블러 콘셉트카 탄생에 영감을 준 R-나인티 스크램블러는 BMW모터라드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다. 과거의 것을 되살린 모델이자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미학을 품고 있으며, 시트나 핸들, 클램프 등 다양한 부분에 디테일을 놓치지 않아 완성도가 높다. 아울러 오프로드 스타일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타이어와 러버 포크 부츠로 정체성까지 살렸다. 1170cc 엔진이 심장이고 7,750rpm에서 110마력을, 6,000rpm에서 11.6kgm의 토크를 낸다. 멋진 생김새는 물론이고 성능까지 챙긴 모터사이클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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