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9.27 수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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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티의 변신은 무죄? 구급차로 변신한 쏠라티

현대자동차가 야심 차게 내놓은 미니버스 쏠라티는 출시와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쏠라티가 조금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등장했다. 최근 캠핑카를 포함한 다양한 특장 용도로 사용 가능한 ‘쏠라티 컨버전’을 내놓았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해줄 나이팅 게일 같은 구급차가 모터쇼 현장에 나타났다. 과연 구급차로 변신한 쏠라티의 모습은 어떻지 자세히 살펴봤다. 

길고 넓어 환자 이송에 적합

쏠라티 구급차의 왜관은 기존 모델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다만, 차량의 보닛에 구급차임을 알리는 십자 무늬가 새겨져 있고, 차량의 옆에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가로 데칼이 적용되어 있다. 데칼은 심장 박동기에 나타나는 라인을 그대로 나타낸 모습이다. 그릴과 루프에는 위급상황을 알리는 램프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 기존 쏠라티와 다른 모습이다. 

구급차는 겉모습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실내가 가장 중요하다. 환자가 탑승하는 뒷좌석 공간은 상당히 길고 넓은 것이 눈에 띈다. 다른 구급차와는 달리 차량의 길이가 길어 환자를 치료하는 구급대원 혹은 의사 등이 일렬로 앉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란 게 현대자동차의 설명이다. 

또 이동식 환자용 베드 1개를 비롯해 고정식 베드가 마련되어 있어 여러 명의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인다. 차량의 실내 공간이 높아 실내에서도 불편함 없이 일어서거나 활동이 가능해 보인다. 이 밖에 환자 치료에 필요한 여러 구급키트를 비롯해 산소호흡기 등이 마련된 점이 눈에 띈다. 

빠르고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성능은 기본 

구급차는 환자를 빠르고 안전하게 운송하는 것이 주된 임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쏠라티 구급차의 경우에는 ‘A2.5’라고 불리는 2.5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3kg.m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여기에 앞뒤 서스펜션은 각각 독립현가, 파라볼릭 리프 방식을 적용했다. 

쏠라티 구급차는 총 5명이 탑승이 가능하고 전장, 전폭 전고, 축간 거리가 각각 6,370mm, 2,040mm, 2,815mm, 3,670mm에 달한다. 

쏠라티는 다용도로 사용가능

구급차로 변신한 쏠라티 구급차는 마치 어떤한 위급상황에도 환자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같은 모습이다. 다양한 구급 장비가 적용됐고, 타 구급차 대비 넓은 실내 덕에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것이다. 쏠라티의 변신은 이뿐만이 아니다. 캠핑카를 비롯해 냉장 밴, 어린이 버스, 윈도우 밴, 장애인 차량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들이 있다. 

쏠라티 컨버전의 출시는 특장차를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장차가 필요한 사람들이 굳이 수입 특장차로 눈을 돌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특장차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쏠라티 컨버전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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