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9.16 월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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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을 향하여, 현대차 RM16

 

현대차가 6월2일 2016부산모터쇼에서 콘셉트카 RM16을 공개했다. 이 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향한 현대차의 의지가 담긴 모델로, 브랜드 최초의 미드십 엔진 형식을 특징으로 한다. 알버트 비어만 고성능차 개발 담당 부사장은 “RM16은 2014년부터 새로운 고성능 기술을 적용하며 발전해 나가는 ‘움직이는 고성능 연구소’”라며 “이 차는 앞으로도 N 브랜드 연구개발 활동을 위해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능 브랜드 N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RM16은 전장 4,260mm, 전폭 1,865mm, 전고 1,340mm의 크기로, 고용량 터보차저를 장착한 2.0 터보 GDI 개선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9kg.m의 폭발적인 동력성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엔진을 운전석과 뒷차축 사이에 위치한 미드십 엔진 방식을 따름으로써 고성능차 구현에 필수적인 전후 무게 배분 별 차량 움직임, 고강성 경량차체 성능 기여도 등 선행 연구 진행에 최적화된 차체 구조를 갖췄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 공식화에 앞서 2012년부터 프로젝트 RM이란 이름으로 고성능 모델 개발을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고성능 연구개발 과정을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RM시리즈를 모터쇼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RM16은 주행 성능 향상과 동시에 고성능 브랜드 N이 추구하는 ‘자동차와 운전자의 일체감’을 높였다는 것이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차는 완성도 높은 고성능차 개발을 위해 남양연구소, 독일 뉘르부르크링 주행성능테스트센터 등에서 전방위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극한의 주행을 펼치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고성능차 개발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출전해 N의 기술 완성도를 다듬기도 했다. 회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나온 기술력을 앞으로 나올 고성능차는 물론 양산차 개발에 접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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