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섹시해졌다 . 10월 12일 , 한국지엠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쿤스트할레에서 출시한 쉐보레 아베오 (Aveo), 크루즈 (Cruze), 트랙스 (Trax), 올란도 (Orlando) 퍼펙트 블랙 에디션 (Perfect Black Edition) 얘기다 .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
이 날 출시된 4종의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젊고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유감없이 뽐냈다 . 디자인은 그대로지만 컬러에 포인트를 줘 기존 모델에서 느끼지 못한 카리스마도 챙겼다 . 또 특별 제작된 에디션 고유 아이템을 더해 한층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 특히 , 전 차종에 스페셜 데칼과 하이그로시 블랙 컬러로 처리된 알로이 휠 , 그리고 실내의 블랙 -라이트 그레이 투톤 시트를 공통 적용해 에디션만의 정체성을 만들어냈다 .
각 모델마다 소소한 차별성도 뒀다 . 크루즈는 새로운 디자인의 퍼펙트 블랙 알로이 휠을 장착해 멋을 냈고 , 아베오는 RS버전의 17인치 알로이 휠에 블랙 컬러를 입혀 개성을 극대화했다 . 다른 두 차도 마찬가지로 모델 고유의 휠 디자인을 채택해 서로 다른 매력을 구현했다 .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다
쉐보레는 이번 퍼펙트 블랙 라인업을 향후 전 제품 포트폴리오에 확대 적용하며 , 이를 통해 개성을 중시하는 다양한 소비층의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 밝혔다 .
세르지오 호샤 (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은 “퍼펙트 블랙 에디션은 회사가 지향하는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상을 구현한다 ”면서 “앞으로 이 에디션이 쉐보레를 대표하는 라인업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그렇다면 가격은 ?
쉐보레 퍼펙트 블랙 에디션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 아베오 세단 1.4 터보가 1,820만원 , 크루즈 1.8 가솔린이 2,064만원 , 크루즈 1.4 터보 2,177만원 , 트랙스 1.4 터보 2,290만원 , 트랙스 1.6 디젤 2,477만원 , 올란도 2.0 LPGi 2,452만원 , 마지막으로 올란도 1.6 디젤이 2,683만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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