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사거리 M스테이지에 ‘유니크 QM3 타워’가 세워진다.

9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QM3의 독특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LED 화면으로 구성된 7m의 정사각형 구조물을 세우고 그 위에 QM3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행사장을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겐 커피를 무료로 나눠준다.



QM3타워의 LED 화면은 사람들의 댓글로 채워진다. 르노삼성은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웹사이트(www.wowqm3.com)를 통해 QM3의 독특함을 댓글로 응모 받고 있다. 온라인 댓글 중 QM3의 독특함을 잘 표현한 글 중 한 명을 선정해 QM3 1대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200명에게는 여행용 가방, 휴대용 빔프로젝터, 블루투스 스피커, 커피 음료권, ‘유니크 QM3 파티’ 초대권을 준다.

르노삼성자동차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정지은 팀장은 “걸어다니는 사람들이나 멀리 떨어진 차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QM3 타워는 강남 일대에 독특한 이슈로 떠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QM3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SUV로 2013년 12월 국내 첫 출시됐다. 사전계약을 시작하자마자 7분 만에 초기 수입 물량인 1,000대가 모두 계약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깜찍한 디자인과 투톤 외장 컬러 적용, 실내엔 서랍 방식의 글로브 박스와 뒷좌석 슬라이딩 등 QM3만의 독특함을 갖췄다. 지난해 판매량은 1만8,191대다. QM3는 4기통 1.5리터 디젤 엔진과 DCT가 적용돼 리터당 18.5km의 연비를 보이고 있다. 르노삼성은 QM3를 스페인에서 제작해 국내로 들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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