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5월 26일 , 일산 킨텍스 제 2 전시장에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워크숍 (Intelligent Drive Workshop)을 개최했다 .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를 통해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Intelligent Drive) 기술을 소개하는 행사로 , 이날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 -벤츠 카 그룹 마케팅 & 세일즈 총괄인 올라 칼레니우스 (Ola Källenius)가 방한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2013년 이미 S클래스를 통해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Intelligent Drive)’를 선보였다 .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Intelligent Drive)는 안전장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 이 시스템은 편의성과 안전성이 지능적으로 결합된 기술로 , 자율 주행 (Autonomous Driving)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맡기 때문이다 .
Intelligent Drive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은 충돌방지어시스트 , 충돌방지어시스트 플러스 ,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 &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로 이뤄져 있다 . 충돌방지어시스트 시스템은 레이더 센서를 통해 전방 사물과 충돌 위험시 운전자에게 경고를 해준다 .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충돌방지어시스트 플러스는 경고 시에도 제동이 이뤄지지 않으면 시스템이 능동적으로 자동차를 제동시키는 기능을 포함한다 .
충돌방지어시스트 시스템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엔트리 라인업인 A클래스까지 기본 장착됐을 만큼 보편화 된 기술 중 하나다 . 최근 유로앤캡 (Euro NCAP) 연구결과에 따르면 충돌방지어시스트 시스템은 후방 추돌사고를 약 38%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디스트로닉 플러스는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로 이해하면 쉽다 .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에 맞게 자동차가 주행을 하며 앞 선 자동차의 거리를 레이더 센서로 측정해 자동차 스스로 속도를 조절한다 . 또한 차선을 인식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놓아도 차선을 맞추며 주행한다 .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시스템이다 .
액티브 주차 시스템은 평행주차와 후진 주차를 자동차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 초기의 주차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가 기어 변속이나 제동을 해줘야했는데 메르세데스 -벤츠의 액티브 주차시스템은 조향과 제동까지 모두 자동차 스스로 해낸다 .
올라 칼레니우스 (Ola Källenius)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 -벤츠 카 그룹 마케팅 & 세일즈 총괄은 “메르세데스 -벤츠는 1987년 300 SEL 모델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큰 성장을 이뤘다 ”면서 “한국은 메르세데스 -벤츠 글로벌에서 매우 중요한 Top 10 시장 중 하나 “라고 강조했다 . 이어 그는 "우리는 최고의 브랜드 가치와 최고의 제품 , 그리고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 한국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
글
김종우 iamwooh@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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