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88 스파이더의 스파이샷이 이탈리아 마나렐로에서 처음으로 포착됐다. 페라리의 공장이 위치한 마나렐로에서 위장막을 씌운 채 돌아다니는 페라리는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경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양한 프로타입 페라리 488 중에서도 스파이더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페라리 488 GTB

이 차의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다. 스파이샷을 포착한 외신조차 아직 이 모델의 이름이 488 스파이더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458 이탈리아의 스파이더 모델이 458 스파이더란 이름을 갖게 된 것처럼 이 모델도 488 스파이더라 이름 붙여질 걸로 보인다. 그리고 출시년도는 2017년쯤이라고 한다.



한편 488 스파이더의 베이스 모델인 488 GTB은 3.9리터 V8터보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67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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