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는 증강현실 어플을 통해 자동차 색상을 변경하거나 옵션 선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을 선보였다. 이 어플은 구매자가 더 완벽한 페라리를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한다.



자동차 제조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360도로 차를 돌려 보거나 색상을 바꿔 보는 것은 쉽게 해 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인터넷 화면이라 아무래도 현실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페라리의 이 어플은 태블릿 PC를 통해 차를 비추면 색상을 변경하거나 옵션 사양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장 색상, 휠, 브레이크 등의 조합을 변경해 볼 수 있는 건 물론이고, 3D 화면을 통해 눈으로 볼 수 없는 파워트레인이나 공기역학 흐름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어플을 적용할 수 있는 차종은 458 스페치알레, 458 스파이더, FF, 캘리포니아, F12 베를리네타다. 이 어플은 올해 말 일본과 호주에서 먼저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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