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다음달 개최될 뉴욕 오토쇼에 선보일 신형 말리부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주 공개한 신형 말리부 티저 이미지에 이은 티저 영상에는 말리부가 위장막을 쓴 채 다양한 테스트를 받고 있다.
신형 말리부 티저 이미지
눈길, 빗길, 움푹 패인 도로 등 운전자가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길과 흡사한 도로 환경에서 15만 마일(약 24만km)의 주행 테스트를 받고 있다. 이것뿐만 아니라 영하 40도와 영상 140도의 극한의 온도에서 견디는 실험을 통과한다. 또한, 시속 240km의 풍동 실험을 거치는 영상을 통해 쉐보레는 말리부의 내구성을 강조하고 있다.
신형 말리부는 기존 모델에 비해 136kg이나 감량했으며, 휠베이스는 101mm 가량 늘었다. 새로와진 신형 말리부는 4월 초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 스파크와 함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올해 말 북미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글
김진아 jinakim@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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