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브랜드 카페&라운지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에서 ‘미디어 피카 타임’을 갖고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와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피카는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스웨덴의 전통 커피 문화로, 볼보자동차는 젊은 고객층과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갖고자 1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3개월간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에서 오후 3시부터 누구나 무료로 피카타임을 즐길 수 있다.
오늘 볼보자동차 코리아 이윤모 대표와 기자들과의 피카 타임에서는 스웨덴 커피문화를 즐기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윤모 대표와 나눈 질의응답을 정리했다.
Q. 올 해 볼보자동차의 계획이 있다면?
Q. 올 해 볼보자동차의 계획이 있다면?
A. 10여전 전까지는 잘나가는 브랜드였으나, 타 브랜드의 급성장에 볼보자동차가 남들의 성장에 뒤쳐진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 볼보가 국내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4년 국내에서 2,976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51.8%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2015년에는 고객들과의 좀 더 친밀한 관계를 갖고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올 해 출시 차량은?
A. 2015년은 크로스컨트리 모델을 중심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볼보 플래그십 세단 S90과 XC90은 내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웨덴에서 미리 보고 온 새로운 플래그십 S90의 느낌은 모두가 놀랄만큼 자신있는 모델입니다.
Q. 볼보자동차가 타 브랜드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A. 씽크 디퍼런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볼보만의 북유럽 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어필하기위해 볼보 전시장에 들어서면 직원들의 복장부터 타 브랜드의 복장과는 차별되고, 볼보만의 스칸디나비안 느낌을 최대한 살린 전시장을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Q. 수입자동차의 고질적인 A/S에 대해서 볼보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나요?
A. 볼보자동차를 구입한 고객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습니다. 워런티를 구입하면 A/S 품질 만큼은 자신이 있습니다.
Q. 올 해 판매 목표는?
A. 작년 2,976대 판매는 전년도 대비 51%의 성장입니다. 올 해는 4천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외치는 구호가 있습니다. “텐케이(10k)” 즉, 1만대 목표를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시기는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것이 목표겠지요. 하지만, 매출 성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딜러와 네트워크, 고객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Q. 스웨덴 본사에 다녀오셨는데, 본사 느낌은 어떤가요?
A. 스웨덴 볼보자동차 본사에서는 모두가 차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사람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볼보의 중심에는 차보다 사람이 가장 중심에 있다는 것이지요. 볼보를 타는 모든 사람들이 2020년에는 아무 부상자나 사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볼보의 목표입니다. 차의 성능 보다는 차를 타는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것이 볼보의 가장 핵심 철학이지요.
Q. 자동차와 타 기업간의 콜라보레이션이 유행인데, 스웨덴 기업인 볼보는 이케아와 콜라보레이션 계획은?
A. 볼보와 이케아는 국내에 잘 알려진 스웨덴 대표 브랜드입니다. 자동차와 가구가 서로 어떻게 조화롭게 합작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심스럽게 고민 중에 있습니다.
Q. 브랜드 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에 관한 계획은?
A. 타 회사에서는 팝업 스토어가 보통 1~2주 정도 운영하는데,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은 4/20까지 대략 3개월간 운영할 계획입니다. 피카 문화는 스웨덴에서 오후 2~5시에 커피를 마시며 즐기는 문화입니다. 여유로운 문화를 같이 공유하는 공간으로 고객이 느끼고 즐겨주기를 기대합니다. 요리, 교육, 육아, 여가, 등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글
김진아 jinakim@ridemag.co.kr
제공
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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