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인디아가 F1 2015 시즌에 투입될 새로운 레이스카를 공개했다. 이 레이스카의 이름은 ‘VJM08'이다. 이번 행사는 올 시즌부터 부활하는 멕시코 F1 그랑프리를 기념하기 위해 멕시코 시티 소마야 박물관에 열렸다. 이번 행사엔 2015년 팀 리버리만 공개하기로 돼 있었으나 포스 인디아는 레이스 카까지 깜짝 공개해 참가자들에게 뜻 밖에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시즌 포스 인디아는 팀 색상을 은색과 주황색, 검은색으로 새롭게 구성했다. 포스 인디아의 팀 매니저인 비제이 말리야(Vijay Mallya) “이번에 추가된 은색은 레이스 카를 좀 더 공격적이고 날렵한 이미지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팀 색깔 구성은 우리 뿐 아니라 팬들도 마음에 들 것이라 확신하며 새로운 기분으로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포스 인디아는 색상 구성 뿐 아니라 새로운 스폰서가 참여했다는 소식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자우버를 후원했던 NEC가 올 시즌부터 포스 인디아의 새로운 스폰서로 참여한다. NEC는 일본의 통신, 전자기기 종합회사이다. 이로써 포스 인디아는 기존 Telcel, Claro, Smirnoff, Kingfisher, Royal Challenge 포함해 총 6개 회사와의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됐다. 한편 이번에 깜짝 공개된 VJM08은 F1 바르셀로나 GP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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